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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생각해 주세요

작성자시하|작성시간24.06.27|조회수163 목록 댓글 23

비오는 날 

손자를 기다리다 길가에 핀 

가자니아 꽃과 마주합니다

풀꽃을 보면 멋진 시가 떠 오를 것 같은데 

그것은  마음 뿐인 걸요

 

가자니아 노란꽃과 

물감을 찍어 놓은 듯한

화려한 꽃잎에 매료됩니다

 

빗방울에 

씻기어 갈 것 같은 꽃잎, 

색은 오히려 더욱 더 진하고 선명합니다

수줍음과 나를 생각해 주세요

라는 꽃말,

 

쏟아지는 빗줄기에

젖은 가자니아 꽃에 마음 뺏긴

나도 누군가에게 내 맘 전하고

싶어 지는 비오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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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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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오개 | 작성시간 24.06.27 가자니아 라는 꽃도 있군요.얼핏보면 해바라기 비스무리 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8 작아요 ㅎ
    하나는 이쁜데 군락지면 진해서 촌실방합니다
  • 작성자신화여 | 작성시간 24.06.28 가자니아~?처음 접하는 꽃 인듯 싶네요
    건강하고 해피 충만한 여름 맞으시길요
  • 작성자낭만 | 작성시간 24.06.29 가자니아꽃
    이름도 생소하고 꽃도 잘 못보는 꼿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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