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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별탈없이 이렇게...

작성자지존|작성시간24.07.04|조회수243 목록 댓글 8

해는 뜸하지만
습도로 인해서 땀은 더많이 나는 가운데
아래터밭 한바퀴 돌아본다
눈에 거슬리는 잡풀들이 비가오고 나니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큰다
걸리는족족 뽑아내면서
한바퀴 돌다가
냇가아래를 내려다 보니
위에서 떠내려온 잡동산이 들이 돌에 걸려있어 쇠스랑을 가지고 내려가 깨끗하게 치워 버린다
아직 제대로된 장마가 오지않아 냇가의 잡동산이 들이 들 휩쓸려 내려간 것이다
한바탕 급작스레 폭우가 쏟아져야 깡그리 휩쓸려 내려가면
정말로 환장적인 산속 냇가의 모습이 나타날듯 싶다
아무리 복날이라도 냇가에
파라솔 설치하고 앉아 있으면 그것이 피서였으니 ..
그렇게 마무리 하고올라와 하우스 안에 말라가는 꽃핀 상추대를 절반정도 뽑아버리고 남은건 혹시 씨받이 할수 있으면 쓰려고 남겨둔다.
조금씩 씨들이맺혀지는걸 보면서 상추씨를 받아 보려고 ...

그리고
얼마후 형님의 연락이 온다
" 아우야 ! 김포사업 9월부터 시작이니 몇달만 김포거 신경좀 쓰고
흙 들어올 덤프 업자는 어찌 되나?
" 걱정마요 ! 이미 아는후배 업자 단도리 해놨어요"
" 그래 8월지나면 슬슬 컨테이너 사무실 준비하고 해야 할거야"
" 알았어요"
" 참 내일이나 모래 청주 다시 다녀와야 겠다"
" 신업단지 설계건이요"
" 응 내려와서 디테일 하게 상의하자 하니"
" 알았어요 "
앙성현장은
우리가 원하는 종목으로 일단 승인이 떨어져야 투입할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사이 김포건에 매달리다 보면 ...
앙성일도 시작될거란 ...

옆에 흐르는 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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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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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4 그러게요 ㅎㅎ
  • 작성자금은화 | 작성시간 24.07.04 풀은 원수 보듯이 처리를해야 잡지요
    장머철 풀은 호시절을 맞습니다 농민들손도 바쁘지요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5 맞아요 ㅎ
  • 작성자함빡미소 | 작성시간 24.07.05 엄마네 텃밭아주 작은데도 풀뽑다 보면 힘들어요
    농사짖는사람 대단해요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5 농사 크게 짓는사람들은 농약뿌리잖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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