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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브런치

작성자함빡미소|작성시간24.07.05|조회수122 목록 댓글 21

요즈음  서양 브런치를 배우러 다녀요

노인 복지관엔 젊은 측에 들고 

브런치 배우러 다니는데는 내가 한참은 늙은축에 들더라구요

내가 젊을때는 공감하지 못했던 마음은 청춘이라는 어르신 들의 말들이 

지금은 몸에 마음에 와 닿네요

그동안 살림의 달인이 된 탓인지 내가 칼질할땐

내 앞에서 배우는 젊은이가 주눅이 든다 해서 웃기도 했네요

그날 배운거 실습한거 가지고 집에 와서 남편을 주면 어찌나 좋아 하는지

조물주가 반죽하여 미국으로 떨어뜨릴것을  실수해서 한국으로 떨어뜨려

날 만나게해 날 고생 시켰다며  농담아닌 진담을 해 봅니다

집에서 실습을 할려해도 대형 마트에도 없는 재료가 많아 걱정 했는데

같이 배우는 이가 가르켜 주더군요

쇼핑물에 시키면 된다고 그래 집에 와서 확인 해보니 

작은 포장부터 없는게 없더라구요

정말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게 맞네요

 

장마철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날 이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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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낭만 | 작성시간 24.07.06 서양부런치.
    맛이 어떤지
    어떻게 만드는지...
    함빡미소님은 열심히 만드시고 남편은 맛있게 드시고
    재미가 알공달공하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함빡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6 미울땐 미워도 주위에 떠나는 사람들을 보면 그래도 내식구가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의외로 담백하고 카로리도 낮고 배울수록 재미도 함께 하네요
    비가 왔다갔다 하네요 장마철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편안한밤 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금빛 | 작성시간 24.07.06 요리솜씨가 좋으신가봐요
    취미도 살리고 가족 별식도 제공하고 일등 주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함빡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6 상황에 따라 사는것 같아요
    한식은 잘 하는 편인데
    서양요리는 잘 몰라서 배워보니 의외로 한식보다 담백하고 카로리로 높지 않고
    재미를 더합니다
    장마철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박희정 | 작성시간 24.07.06 어떤 음식을 배우든 그 음식을 사랑하는 분에게 드리고
    그 음식을 기쁘게 잡수시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아름다움이 가득한 생활을 보는 것 같아 덩달아 마음이 밝아집니다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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