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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샷~완샷에 취한다

작성자신종철|작성시간24.07.05|조회수157 목록 댓글 19

금요일은
토요일 같은 기분이 든다
주5일 근무가 생겨서
우리 한테는
얼마나 좋은지

토요일 기분 이여서
퇴근길에 한잔 하기로 했다

동네 골목길의
식당에서 15명이 모이니
우리가 점령군 처럼
식당을 차지 한다

여름날의
갈증에는 맥주잔에
소주 한잔을 넣고 맥주를
섞는것이다
쉽게 말하면 술 짬뽕이다

소맥 으로
주거니 받거니 잔을 돌리니
안주가 나오기 전에 취한다

술에 약한 나는
고역이다
함께 부라보 하자는
제안에 거절 할수도
없고 ~~

그래도
동료와 이야기 나누며
한잔하는 분위기를
깰수 없어 완샷~ 완샷~
주량을 조절하며
분위기를 맞춰 봅니다

나이 80 고개에
젊은이들 하고
술한잔 자리가 좋기도
하지만 서로 밸런스가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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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낭만 | 작성시간 24.07.06 금요일이 좋아 술 한잔 하셨네요,
    잘 못하시는 술이라도
    완샷~ 완샷~
    좋고 또 좋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신종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6
    낭만선배님
    댓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박희정 | 작성시간 24.07.07 술좌석에 힘든 것은 브라보 하며 원샷하는 것인데
    저역시 술을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이기에 술좌석은 많이 불편 하답니다
    선배님의 글에 공감을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신종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7 직장의 회식에는
    술과 함께 대화가
    이어지게 되지요
    박희정님은
    대화도 잘 이끌어
    가시고 글도 잘 쓰시니 얼마나
    좋습니까
    부족한 저의 글에
    댓글을 달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 작성자오개 | 작성시간 24.07.07 그 연세에 직장이 있다는건 축복입니다
    술이 약한데 꼭 먹어야할 자리가 가끔있죠
    그땐 '물'을 두컵정도 마신후에 시작해 보세요
    효과가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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