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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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흐르듯이(無香) 작성시간24.07.08 이 글을 읽는데 어제 초등학교 동기 친구의 訃音이 생각났습니다.
시골 학교 동기 졸업생이 남자만 예순 네명인데 저세상 간 친구가 벌써 열여섯명이나 됩니다.
세대단절.....실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기는 세대단절이 아니고 곧 "몽땅전멸"이 될지도 모른다고 혼자 씁쓸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8 벌써 1/4이나 돌아 가셨네요
우리 고교, 대학동기들의 두 배네요
가신 동기분의 명복을 빕니다
그러네요
단절을 넘어서는 비율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마당쇠 작성시간24.07.08 후배들과에 단절은 선배님들이 후배들에 맘을 제대로 알지 못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 후배들이 생각하는대로 따라 가야만 후배들이 왔다가 안 나오는 일이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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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8 시대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요즘 젊은애들은 극도의 개인주의라서
어떤 모임같은 거 신경 안 쓰는 듯합니다
어느 모임이고 젊은 애들이 안 옵니다
그냥 그대로 늙어 가는거지요
요즘 애 들은 애도 안 낳잖아요
결혼도 안 하고, 연애만 합니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고... -
작성자 오개 작성시간24.07.09 전우회, 듣기만 해도 정감이 가는 단어군요
인구절벽을 실감하듯 우짜다 아기를 요람에 태우가 바람씌러 나온걸보면 절로 미소짓게되는 아기 멸종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일본은 빈 아파트가 많아 유령아파트라고 한다는군요 -
답댓글 작성자 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9 우리나라에도 빈 집이
수십만호에 달한다고 합니다
곧 일본와 같은 상황이 되겠지요
지방에 노후아파트가
거의 유려아파트가 된 것
TV에서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