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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삿가스. 작성시간24.07.08 아들과 딸은
태어나는 순간 독립된 생명체이며
20살이 넘으면 간섭하지 않아야
그 생명체에 생명을 넣어준 자의 의무입니다.
성인이 된 자식에게
"넌 내껏이야" 라고 기대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의무는
의무를 다 했을 때
아름답게 빛납니다.
비약이긴 하지만
36년 동안 우리나라를 지배했던 일본이
“부산에서 출발하여 문경새재 넘어 걸어 다녔던 너희들에게
경부선 철도를 깔아주고 신작로를 뚫어 줬으며
(근대화 시작)
공자왈 맹자왈 하던 미개한 너희들에게
서양문물을 전해 주어 눈뜨게 해주었으니
(근대화 교육)
고맙게 생각하고 지금도 우리 간섭을 받아라.” 하면
유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을사늑약이다.
한일병탄이다 하면서 강제로 빼앗겼다고 하지만
일본은 너희들이 갖다 바치면서 나라를 경영해달라고 하기에
마지못해 합방(合邦)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5적이
순종 도장을 훔쳐다 한일합방 조약문서에 찍어 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