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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

작성자지존|작성시간24.07.14|조회수262 목록 댓글 8

아침 새벽부터
마포에 애엄마와 일행들이 처들어왔다.
애엄마야 살가운면이 별로기에 항상 함께온 동네 동생들이 연락온다
" 오빠 ! 우리왔어요"
" 알았다"
천천히 아침행사를 끝내고
뒤뜰에 아직 따지않은 크다란 개복숭아 한보따리 따가지고 내려간다.
서녀명이 정신없이 나물을 뜯어내고 하는 가운데
" 상추대 왜 않꺽어"
결국 상추대를 꺽어주고
이번엔 호박하고 호박잎을 한봉다리 따주고
여인들은 고구마순, 호박잎, 상추대를 앉아서 다듬어내는 동안
뒤뜰에 청양고추 한보따리 곰취 한보따리 부추 한보따리 따다가 주니 다듬어 내기 시작 한다
아사기고추도 한보따리가
그렇게 얼추 정리를 할쯤
옆집 동생네가
" 형님! 언니들 오셔서 술한잔 하셔야지요"
" 이거 다정리 하고"
" 알았어요"
난 그새 어제 오후냇가에 위상류해서 흑탕물이 쏟아져 내려서 냇가 정리를 하려고 내려가
깨끗하게 치워냈다.



" 식사하러 가자구"
보광사 앞 금호정 후배 식당에 전화를 걸어서
식사주문을 하고
식당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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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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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5 행복했지요
  • 작성자빨강 | 작성시간 24.07.14 밭에 먹거리가 풍성하군요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셨겠어요 ^^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5 네 정말로 모처럼요
  • 작성자마당쇠 | 작성시간 24.07.15 마님 자식두 성인이 되면 애가 아니구요 한 인간에 인격 체 입니다 이 글이 아침부터 기분을 상하시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5 아닙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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