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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한 친구

작성자신종철|작성시간24.07.14|조회수327 목록 댓글 32


나의 남자 친구가
종로3가에서 만나
술한잔 하자고 했다

그래서 둘이서 만남 보다는
3명이 만나면 좋을것 같아
모임 중의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불렀다

그런데 그 여친은
전철 환승도
모르는 깡통이다

2호선을 타고
왕십리역에서 내려 5호선을
환승하여 종로3가역 에서
내리라 했더니 알았다 할뿐
한참후에 전화하니 그자리에서
빙빙 도는것 같다

전화를 3번4번 했는데
환승할 전철을 타지
못하는것 같다

모르면 주변에 물어보면
되는것을 자존심 때문일까
답답하고 열이 난다

30분이 지나도
그자리에 맴돌고
있는것 같다

너무 답답하여
그냥 집으로 가라 하고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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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신종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4
    뿌뜨리님
    댓글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 작성자아우라 | 작성시간 24.07.14 자기 차만 타고 다니다가
    전철 타려면 헷갈릴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출발하지 않은 것 아닐까요?ㅋ~
    30분이면 충분한 시간인데.....
  • 답댓글 작성자신종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5 잠실역에서
    2호선을 타고
    왕십리역에서
    내렸는데 5호선
    환승을 못하고
    ~~
  • 작성자적향 | 작성시간 24.07.15 왕십리역 이,
    4개 노선 환승역 이어서
    젊은 사람들도 못 찾습니다
    (지하 공간 어마무시, 사람도 없고)

    게다가 물어도 저들도 잘 모르니...

    차라리
    2호선 을지로 3가역 에서 환승하시라 했다면...
    종3가역 은 또 얼마나 헷갈리게요
    출구 잘못 나오면 반시간 이상 뱅글뱅글

    그분께 위로의 전화 하심이 가한줄 압니다~^^
  • 답댓글 작성자신종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6
    맞습니다
    왕십리역은
    복잡한 환승 구조
    이지요
    내가 참고 배려함이
    부족함을 느낌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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