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려고

[빨강]

요즘 너무나도 행복헌 일 하나 

그건 바로 바로 대파크래커 널 만난 일

유독 크래커 종류와 바게트를 좋아허는 

내 눈에 화악 뜨인 너

세상 포장부터 맘에 들고 

크래커 한개가 꽤나 큼직하며 

구워진 정도가 격하게 누르스름

짠맛도 아주 부드러운 너...

오래살기를 너무 잘했다 싶게 하는~ 

널 만나러 여기까지 살아왔나 보다 싶어

마구 설렌다 

3년후엔 가족 스페인여행을 떠나자는

큰딸의 말에 또 설레며 

건강하게 살아야지 하는 희망이 

샘솟아 또또 설렌다 

스페인에서

여러군데 돌아다니지 말고 

한두 지역을 세세히 맛보자는 의견도 

일치하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어 

오~ 설레느라고 바쁜 이 밤 

낮에 외출했더랬는데 너무 더웠어서 

한잠 자고 알어나 

커피랑 대파크래커 한개를 아껴 음미하며

아작거리다가 

이 행복감을 님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주러리주저리 거려본다 ㅎ

음악은~ 비올 때 안성맞춤인 이걸로 

댓글에 띄워보아요 

굿나잇~~♡♡♡♡♡

[빨강]

ㅎㅎ 무악산님 그곳에도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신디]

저도 넘 좋아하는 과자랍니다^^
한 번 먹으면 그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는 ㅎ

[빨강]

어멋 신디님 아시는군요 ㅎㅎㅎ
반갑습니당 ^^*

[함빡미소]

크레카 위에 이것 저것 발라서 얹어서 먹으면
침이 넘어가네요

[빨강]

네, 함빡미소님 크래커는 그런 용도로
잘 쓰이죠 그런데 저는요
그냥 맨 크래커의 고소함과 바삭거림을
좋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