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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따로있나?

작성자지존|작성시간24.08.08|조회수198 목록 댓글 6

오늘은 아침일찍 서둘러서 밖에서 일보고 점심 먹기전에 들어와
어차피 땀흘렸으니 몬가 움직여서 마무리를 하고 샤워를...
여름엔 하우스 카페를 이용하는건 상상도 못하기에 잘들어가지 않은데 이거저거 잡동산이가 많아서 그걸 정리하려고 그뜨거운 하우스에 들어가 버릴건 버리고 필요한건 따로 별도로 모아서 대청소를 끝낸다
이게 아무리 혼자 살림이라지만 사방팔방에서 안쓰는 물건들과 생필품들을 하나둘씩 보내주다 보니 살림살이가 대가족 수준까지
고물장수 오면 팔든지 주든지 하려고 한쪽에 모아놓고 버릴까 놔둘까 망설이게 되는건 무조건 버리기로 결정하고 앵간한건 다 정리 하는걸로
그렇게 시간반 정리를 하고 나니 이게왠 횡제인가
비가내리는 것이다
어찌됐든 무더위속에 비가 쏟아지니 신이날수밖에
정리 끝내고 쏟아지는 비를 맞으려고 훌러덩 벗어 던지고 맨몸으로 마당에서 비누칠해서 자연 샤워를 한다.
어디 도시에서 상상이나 할수 있는 일인가
어릴적 마당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멱을감았던 ..
그추억처럼 신나게 시원하게 한바탕 멱을감고나니 시원하고 좋다.
하우스안에 선풍기를 틀어놓고 봉다리커피 곱빼기로 타서 어름 동동 띄워놓고
이빗소리 들으면서 나만의 낭만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에고 ...
이럴때 누구라도 있으면 완전 천국이 따로 없으련만
후후 ...
요모습은 19금이라 사진못올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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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달님이랑 | 작성시간 24.08.08 정말 천국이 따로 없네요
    천국에서 행복하소서~~~^^
  • 작성자신종철 | 작성시간 24.08.08 도심에서는
    누릴수 없는 작은 행복이라 생각 합니다
    자유로운 생활
    자연인 같아요

  • 작성자별꽃 | 작성시간 24.08.08 세상에나
    빗물샤워라니요.ㅎ
    사람은 자연의 모습을 배우고
    자연속에서 살아야
    함을 실감합니다.
  • 작성자박희정 | 작성시간 24.08.08 ㅎㅎ빗물 샤워 어릴적 많이 한 것이죠 ㅎㅎㅎㅎㅎㅎ
  • 작성자복매 | 작성시간 24.08.08 거그는 빗물 샤워를 하는군요
    여그도 소나기 한죄기 션 하게 쏟아 졌으마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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