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가을 내음이 묻어 있는 선선한 바람이다
그래도 다행이다
숨이 조금은 트이니 말이다
요즘은 뻐뜩 하면 가게 되는 장소가
카페 인지라
특히 올해는 유독시리 덥다보니
갈적마다 그 나마 달지 않고
고소한 카페라떼 를 마셔 되곤 했는데
올해 5월 부터 달라붙은
역류성 식도염이 빠짝 고개를 쳐 들어 나를 괴롭히네요
의사 쌤 언
커피 일절 드시지 마세요
얘는 평생 따라 갑니다
약국 들려 약 한봉지 받아 들고
마트에 가서 굵은 마 하나 (비싸 바싸 )둘러 메고 쭐래쭐래
돌아오네요
강판에 갈아 소금 들기름 에 섞어 후루룩 짭짭 삼키고~~흑
이제껏 그나마 위장은
쓸만 했는데
안 줘서 못 먹고
없어서 못 먹었었는데
한가지 가 더 플러스 로 나를 덥치네요
아 조금 더 늙어 가나 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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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복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13 절대로 아프고 싶지 않은데 말이져 ㅋ
그기 참 ~~
염려 감사해요
-
작성자지존 작성시간 24.08.13 에고 역류성 식도염이라니 ..
커피 드시지 말라니 다른걸 드시구요 건강관리 잘하시길요 ㅎ -
작성자금빛 작성시간 24.08.13 위에는 마가 좋다고 하니 우유랑 갈아서 마셔보세요
역류성 식도염 음식 조심해야 된다니 그게 고역이겠어요
커피 기호식품은 의지가 대단해야 끊을텐데요 -
답댓글 작성자복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13 길고 큰 마 사다가
갈아 먹고 있답니다 우유랑도 갈아먹어 봐야 겠네요
따뜻 하신 염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