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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女子

작성자소몽|작성시간24.08.14|조회수398 목록 댓글 34

#처음본女子

다음 다음달 10.13 이면 10년입니다
창립회원이니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2014년 10월 카페 창립기념 설악산 공룡능선
종주(1박2일)이네요
혹.. 금번 2024 카페 10주년 기념으로 또 한번 설악산행이 있게
되면 참여 할 생각입니다
한번도 본적 없는 프로필 얼굴도 없는 회원이
무례한 소리를 해대니.. (댓글로..)
알지도 못하는 회원이 잘난척, 아는척, 뭐 어쩌고...
그 따위에 '잔신경' 쓰면 카페에 글 못올립니다
본인 취향이, 스타일이 아니면 험담하지 말고 pass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정말 오랜만에 오늘 콘서트를 갔습니다
35분 연주, 인터미션 10분, 다시 연주 45분 총90분입니다
전반 10분? 정도에 잠이 들어버렸네요
인터미션를 취하고 후반도 10분? 만에 잠들어버렸습니다
잠은? 꿀잠이었네요..ㅋㅋ
그래도.. 연주자에 대한 죄송한 감이 더 해져
박수는 열렬히 쳤습니다..ㅋㅋ
전반연주시는 하얀드레스, 후반연주시는 붉은드레스 였는데
옆자리 여회원이 붉은드레스가 더 이쁘다고 하더군요
듣고보니 더 이뻤습니다
일행중 일부는 인터미션 후 하단(아래층) 좌측으로 자리바꿈을 하더군요
제가 왜 가느냐? 했더니..
피아니스트 피아노 치는 손가락 보고 싶다고..ㅋㅋ

피아니스트 하고 저 하고는 속(屬)이 같은 '호모 사피엔스'지만..
꽈는 다르다고 인정했습니다
전 가급적 시기나 험담.. 안하거든요, 부러워는 할지언정..
30년을 주로 모짜르트(곡)을 쳤다지만 악보 없이.. 80분간을..
머리가 얼마나 좋아야 할까요...
피아노 타건이 즐기는 표정이었습니다
후반 연주 한곡 끝나고 인사하고 잠깐 쉬러 들어간 사이에도
박수 소리가 그치지않자, 다시 나와 또 폴더 인사를 하더군요,
한차례 더 있었습니다, 박수소리가 그치자 않자 다시 나와 또
폴더인사를...
그 박수소리중엔 꿀잠 자고난 죄송한마음에 열렬한
저의 박수소리도..ㅋㅋ

중앙에 무대를 두고 관객석은 삥~ 둘러있습니다
에어컨이 시원하고 피아노 소리는 제게 자장가 같고.. 딱!..
끝내기 전, 힘차고 빠르고 신나고.. 화끈한
팬 서비스가 있었네요
그리고 (마이크는 없슴) 육성으로 뭐라 말하시는데..
집중해서 들으니 (30년이라지만) 이번 연주를 위해 7. 1 부터
학생들 가르쳐야지.. 이리저리 시간 뺏기는 가운데
열심히 오늘을 위해 연습하고 준비하셨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우뢰 처럼 박수가 터지더군요
저도 열렬히..ㅋㅋ

끝나고 프론트에서 학생들과 제자들인 모양입니다
졸업해서 사회인이 된 제자들과 현재 학생들..
기념사진들 찍길래 한컷 했네요

오늘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소몽小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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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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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소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5 빨강 회원이시면 누구나 삶의 이야기방에 자유롭게
    글들 올리셨으면 합니다
    시기 질투 들도.. 하지 말고...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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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돌핀 | 작성시간 24.08.15 개인 카톡으로
    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유리안나 | 작성시간 24.08.15 말씀 잘 하셨어요.
    요즘 삶방이
    많이 불편하네요
    어수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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