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달에 한번씩 병원가는날
룰루랄라 하면서 병원문을 여는순간
'어머나"
요며칠동안 휴가라더니 오늘 문을열어 환자가 가득하다.
일단 등록을 하니
" 어쩌지요 휴가 끝나서 환자분이 한꺼번에 몰려서요"
" 그럼 "
" 있다가 오후5시쯤 오시던지 아님 낼오셔요"
" 그럴께요"
" 당체크하고 혈압만 확인하고 가세요"
그렇게 혈압계앞에서 혈압체크하는 동안 당체크를
혈압은 120/ 80
당은 95
" 좋으셔요"
"나중에 봐요"
그렇게 병원을 나와 단골 무인 커피숖으로 향했다.
말복이 지나니 언제 더웠냐는듯 나무그늘아래 선선함이 느껴진다
아무리 더위가 이상기온으로 극성을 부린다 하나 절기는 어쩔수 없이 찾아온 것이다.
이것이 자연의 오묘함이며 섭리니 그저 우리인간은 자연앞에 절대로 자만하면 않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보여준 것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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