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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호강하고. 즐거운 주말 만들어가요 ^^*

작성자둥그런 세상|작성시간24.08.17|조회수156 목록 댓글 8

뒤늦게 피는 연꽃입니다

거의 다 해바라기처럼 씨방을 달고 있는데

그래도 늦게 즐거움을 선사하네요

 

구기자 꽃입니다

아주 작은 꽃인데 땡겨서 찍었더니 커보이네요

수수해 보입니다

수세미 꽃이네요

가까이 가면 팔뚝만한 수세미도 주렁주렁 달려있지요

하늘거리는 꽃잎이 아름답습니다

 

욘석은 이름을 몰라요

아주 작은 꽃들인데 참 이뻐요

이게 야생화의 매력이겠지요 

 

채송화에 앉아 꿀을 빨고 있네요

참 부지런히 움직이더군요

억지로 이거 하나 건졌습니다 ㅎ

 

수줍은 듯 숨어 있는 호박덩어리 ㅎㅎ

조금 더 지나면 누런 멧돌호박이 되겠지요

가을을 알려주는 듯 싶네요

 

아침 저녁으론 분명 조금 선선해졌지만

한낮엔 움직이면 이마를 타고 땀이 흐릅니다

잠시 아침 운동하는데도 땀이 무지막지 흐르더군요

오늘은 후배녀석들 여름 행사 초대에 가야 되네요

술을 권하는 사람만 없으면 좋겠네요 ㅎㅎ

석달여 술을 거의 입에 안 댔더니만

술자리에 가려면 괜히 부담스러워지네요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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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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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둥그런 세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7 저도 유심히 보는 체질이 아니랍니다
    늦게 핀 꽃송이가 몇개 보여서 그 중 하나 땡겨서 찍어봤네요
    섬세한건지?? 여성스러운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 작성자지존 | 작성시간 24.08.17 참 어울리지 않게 꽃이자주 등장하는게 ㅎㅎ
  • 답댓글 작성자둥그런 세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7 어떻게 해야 제가 어울린다는건지?/ ㅎㅎ
    갑자기 햇님 쨍쨍한 하늘에서 10여초 사이에 소나기가 왕창 내리고 있네요
    거실. 안방 문 다 열어놨는데.. 난장판 되부렀네요
  • 작성자한가한 | 작성시간 24.08.18 진부한 글보다 이 더위에 님의 글을 읽으며 신선함을 느낌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박희정 | 작성시간 24.08.18 모임에 참석하고
    모처럼 휴식시간을 가지며
    밤이 밀려오는 창가에 앉아 컴을 켜니 님의
    아름다운 사진을 눈에 담으며 환한 웃음을 띠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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