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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일상...

작성자지존|작성시간24.08.18|조회수284 목록 댓글 4

오전에
갑자기 형님에게 연락이 와서 외출을
담주에 좋은일 있으니 기대하라는 희망속에 미팅을 끝낼쯤
집앞 편의점 동생에게 연락이
" 오라방! 어디셔?
" 외출하고 가는중"
" 아니 아들이 마장호수 카페에 가야 하는데 차가 없어서"
" 차가 많은데 무슨"
" 딸내미차가 거기 있는데 가지러 가려고"
" 알았다"

" 이거 가져가셔"
" 땡큐!"
요즘 딸내미가 마장호수 커피숖에 근무를 한다는 것이다.
작년에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이사진 뽑는다 해서 찾아갔던
바로그곳 이였다
이사장을 만나보니 사기꾼 기질이 있어서 포기했었던
그런데
결국 그녀는 고발당해 공금횡령으로 옥사리 하고
새롭게 운영진이 바뀌는 ..
그렇게 아들을 마장호수 커피숖 앞에 내려주고
집으로 향했다.
점심때 몬가를 먹어야할때
구호삭품이 가득 들어와 이걸로 해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아이스커피 한잔타서 아래집으로 ...
어제밤 한바탕 빗줄기가 쏟아져서 물을 주지 않아도 될거 같아
주방을 정리하고 냇가물을 퍼올려 깨끗하게 정리를 하고
흠뻑젖은 몸뚱아리 냇가물로 샤워를 하니
모가 부러우랴
아직은 열대야가 물러나지는 않았지만
그런데로 그늘아래 선풍기를 틀어 놓으니
견딜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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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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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희경 | 작성시간 24.08.18 이제 많이 시원해진 아침 저녁
    조금은. 여유부릴수 있을듯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일 많으시길요~^^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9 그러게요 ㅎㅎ
  • 작성자박희정 | 작성시간 24.08.18 일상의 잔잔한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9 감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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