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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근성은 이기적 사고에 치우쳐 있다

작성자거 산 (부천)|작성시간24.08.18|조회수107 목록 댓글 4

낮에 한 줄기 소나기 가 쏫아졌다

그러나 다시 후줄근한 기온이 끈적 거린다

대지의 열기를 어느 정도 식혀 줄줄 알았는데 너무 달구워 졌던

대지가 그리 쉽게 식혀 질리는 만무하겠지....

머 그렇다고 너무 실망 하지 말자

또 실망 한들 뭐가 달라지겠는가

어차피 더위에 만성이 되다 시피 한 육신 인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가끔 생각 해 볼때가 있다

살아 간다는 것은 무었을 의미 하는 가

우리 모두는 삶의 의미를 항상 발전 시켜 볼려고 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허다 못해 요양원에 계시는 노인들도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신다

그것이 소원이다

또한 의사의 마지막 선고를 받은 환자들도 삶의 애착은 너무도 강하다

누구던 그냥 죽어지기는 싫은 것이다

 

인간과 짐승들의 삶을 한번 비교하여 보았다

무었이 다를까

생존 경쟁에 있어서는 사람이건 짐승이건 약육강식의 원칙에서는 다를 봐 없다

그런데 인간과 짐승의 삶의 원칙은 확연하게 다르다

무었이 다른가

짐승들은 자기 배를 채우기만 하면 절대 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즉, 자기 배만 채우면 다른 생명을 탐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사람은 다르다

아무리 자기가 차지 할 만큼의 재물을 가졌어도 계속 욕심을 멈추지 않는다

아무리 많이 차지를 하여도 욕심의 보따리는 채워지지 않는 것이 사람이다

그래서 인간 사회에선 항상 다틈이 벌어진다

개인 간에도 그렇고 국가 간에도 자기들의 이권을 위해서라면 혈투를 불사 한다

부를 가진 나라는 약소 국가를 지배하려고 한다

절대 약소 국가를 배려하지 않으려 한다

 

그렇다면 왜 인간 사회의 욕심의 뿌리는 계속 되는 걸까

그걸 생각 해 봤다

원인은 종족 보존의 형태에서 시작 되는 것 같다

사람이나 짐승은 자기 종족을 보존 하기 위하여 새끼를 낳는다

사람은 새기를 한 생명 만 탄생시키지만 (물론 가끔은 쌍둥이를 낳는 경우도 있지만)

짐승들은 새끼를 여럿 낳는다

그렇게 나여진 새끼를 키우는데 짐승 과 사람의 경우는 확연하게 다르다

사람은 오직 한 생명에만 집중하여 키운다

그러니 그 한 생명은 자기 중심의 이기적 사고를 어릴 때부터 키워지며 자란다

그래서 오직 자기만의 아집을 고집하며 삶을 영위하고 왔으니 타협이라는 것이

쉽게 형성 되지 않는다

짐승은 여렇이 한꺼번에 태여나 한 엄마 젖을 빨고 자란다

그 과정에서 절대 싸움이 벌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자기 몪의 젖 꼭지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절대 남의 젖을 탐하지 않는다

그러니깐 서로간의 협력심이 강하다

 

국가와 사회는 협력이 우선이다

특히 민주 사회에서는 협치와 타협은 절대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 사회에 타협이란 것이 존재 하는가

절대 아님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꼭 정치적 면에서 뿐 만이 아니다

허다 못해 일개 친목 단체에서도 불협화음으로 결열되는 것이 흔한 일이다

이렇게 인간들은 협력하는데 익숙하지 않다

아니, 안 할려 한다

오직 자기 주장만이 옳다고 생각 한다

 

필자가 이렇게 장황하게 필면을 채우는 것은 다름 아니라 자기 자신을 조금

양보하라는 뜻이다

우리는 흔하게 말 한다

내가 먼저 양보하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면 적이 없다고....

그러나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알면서도 하기 어려운 문제 이다

적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서 손해 보는 경우는 조금도 없다

즉, 인사를 먼저 해서 내 위상이 손상된다고 생각 하면 큰 오산이다

먼저 인사를 하고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인격에 우위를 점하는 것이다

공연히 뻐기는 행위는 멋 대가리 없는 사람의 졸장부 인것이다

우리 멋지게 한번 지내 봅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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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희정 | 작성시간 24.08.18 인자무적 (仁子無敵)이라는 말이 생각나게 하시는 글 입니다^^
    먼저 손을 내밀고 먼저 고개 숙이라는 말씀
    멋지신 글 안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거 산 (부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8 ㅎㅎ 늘상 우리 주위에 맴도는 말 입니다
    새로운 내용은 인간은 한 생명만을 잉태하여
    탄생 시키는 반면 짐승은 여러 생명을 한꺼번에
    배출하며서 키우는 과정을 야기 시킨 것 입니다
    사람의 근성은 이미 태아 때 부터 독단적 사고를
    지니고 태여 난다는 것 입니다
    예전 우리 어릴 때 여러 형제들 같이 자랄 때 우애는
    남달랐지요
    그런제 지금은 자기만의 이기적 사고를 부모가
    키워주는 꼴 입니다
    머, 그래도 세상은 돌고 도니깐요..^*^ㅎㅎ

  • 작성자아우라 | 작성시간 24.08.18 젊은이들은 경험과 지혜가 부족해
    잘못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연륜이 쌓이면서 조금씩 고쳐 나가기도 하고.

    문제는 우리 어른들입니다.
    살아 온 세월에 지혜와 노회함도 생깁니다만
    자칫하면 꼰대가 되기 쉽습니다.
    자기 주장만 옳다고 꼬장꼬장해지고
    요즘 돌아가는 세태를 모르니
    과거에서 살아온 사고방식에 젖어
    모든 게 못마땅하고 무례해집니다.
    나이들수록 책도 읽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유연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 빌려 옆구리에 끼고 나오는
    어르신들이 참 멋져 보입니다.
  • 작성자지존 | 작성시간 24.08.19 긴글에 공간하며 잘읽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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