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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길을 향하여 -2-

작성자박희정|작성시간24.09.12|조회수132 목록 댓글 10

 

나만의 세상인 자아 중심성이 꺽이고

무너지는 순간은 사랑이 나를 찾아왔을 때이다.

 

어린 아이는 자신밖에 모른다.

자기것을 누군가에게 나눠주지 않는다.

 

아이는 언제나 자신을 중심으로 판단하고 생각한다.

자신으로 부터 거리를 두고  돌아볼 힘이 없다

 

엄청나게 거대한 자의식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자의식은 내가 나로서 의식해 하는 생각이다.

 

이 자의식 때문에 나라고 의식할 수는 있지만

자의식만 붙들게 되면 나를 위해서만 아둥바둥할 뿐

타인의 처지를 헤아리지 못한다.

 

이 자아 중심성이 사랑으로 인하여 변하게 되는 것이다

나를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간다고 믿었던 세계를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사랑하기 전까지는 나를 중심으로 살던 사람이

이제 나 외에 다른 사람을 생각하게되고

그와 함께 되는 것이다.

 

내가 한 사랑은 나의 중심적인 유아적인 사랑의 길을 걸은 것 같다.

 

한 아파트에 산다고 못사귈 것은 어디 있냐고 말 하는 것

상대를 생각하지 못한 말인 것이었다.

 

상대는 충분히 조심해야 할 일이었고

나는 그 마음을 이해 하면서 더 조심스럽게 다가서야 했는데.....

 

나만의 이기를 버리고 상대를 먼저 생각할 때

늘 실패하는 사랑을 나는 성공 시킬 수 있으리라 믿으며

가을이 오는 길을 향해 걸어간다.

 

기다려 아짐매 하면서~~~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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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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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2 찾아가는 사랑이랍니다
    늘뻥뻥채이기에 말입니다,
    갑장인 지존님도 성공했는데
    나도 이제는 성공해야죠 ㅎ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복매 | 작성시간 24.09.13 이제 우리 삶방에 두분의(지존 님 박희정님 ) 국수 먹을 날 이 멀 잖은 건가요
    고무적 입니다 아자 아자 !!
  •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3 나두 국수 묵고 싶어요 ㅎㅎㅎㅎㅎㅎ
    앞으로 이렇게 하면 안되겠나 싶어 올린 글인데
    우짜란 말입니꺼 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무악 산 | 작성시간 24.09.13 머뭇 머뭇 하다간 놓치는 수가
    있지요.
    기회포착 되면
    보라매가 비둘기 낚아채듯이 잽싸게
    덤벼야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3 무서버요 낚아 챈다는게 ㅎㅎㅎㅎㅎㅎ
    건강하시게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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