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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이없다.

작성자흐르듯이(無香)|작성시간24.09.14|조회수208 목록 댓글 8

일반 전화로 신호가 와 집사람이 받아 넘겨줬다.

"고양이 안락사 해 주시나요?"

ㅡㅡㅡ아주 나이가 많은가요?

"아니요."

ㅡㅡㅡ크게 다쳤나요?

"아니요."

ㅡㅡㅡ많이 아픈가요?

"아니요."

ㅡㅡㅡ그런데 왜요?

"기르기 싫어서요."


해당이 안 된다고 하고 끊었지만.....






참 어이없는 전화.

젊은 여자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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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희정 | 작성시간 24.09.14 사이코패스가 맞는 것 같아요
  • 작성자금은화 | 작성시간 24.09.15 참 어이가 없소 사이코패스
  • 작성자청솔 | 작성시간 24.09.15 자격이 안 되는 사람입니다
    유기견, 유기묘가 많다는 뉴스
    요즘 세태를 느끼게 합니다
  • 작성자원미 | 작성시간 24.09.15 기르기 싫으면 무료분양사이트에 내 놓으면 될걸...
  • 작성자낭만 | 작성시간 24.09.15 안락사
    개가 아니라
    늙고 아픈 노인들이 원하고 있답니다.
    물 흐르듯이 님 늘 건강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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