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아직살만한곳이야..
박구용 철학교수 특강에 가난한 사람의 가난은, 가난하다는 생각은 언제부터?
라는게 있더군요
예전에는 그런 생각이 없었다는 겁니다
생각이 있었다 한들 숙명이려니...
'신분제'하에서는 그냥 살았다는 거지요
영주(자녀)로 태어났으면 영주로, 하녀(자녀)로 태어났으면 하녀로..
윤형주 노래의 노래가사중에 이런 가사가 있었습니다
"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이야~~"
그렇지요!
각박하고 팍팍해 보이는 세상에, 극히 개인적이고
시혜적이긴 하지만 그 조그마한 온정의 손길이 우리에게 더불어
살아간다는 희망의 메세지로써
우릴 흐뭇하게, 우리 가슴의 심장을 뛰게합니다
"인정의 샘은 메말라 버리지 않았구나.."
비록...
OECD국가중 우리 대한민국이 자살율 1위를 15년간 고수하고 있으며
도저히 넘볼수 없는 '넘사벽'의 기록으로 신기록을 갱신하여 나아가지만,
그래서 가장 듣기 싫은 소리가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는 모르지만 기회만 되면 앵무새
처럼 되풀이 하는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하는거야"
옛날 시대 같이 숙명으로 살아야..?
1위의 자살율을 방치해야..?
외국(북유럽국가들) 복지국가를 들라치면,
그쪽 가서 사세요!
대화 자체가 불가능합니다..ㅋㅋ
그래...
세상은 아직은 살만한 곳이야...
큰 위로가, 삶에 용기와 힘을 북돋우워 주었을
그 가치는 모르긴 해도 또한 우리들을 흐뭇하게..(이건 계산? 에서
제외한다고 해도)
그 일십만원은..
금 일십만원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둥근 보름달도 미소를.. 짓겠지요?
달님께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손길의
그 지구 행성에서의 작은 감동을 보시곤..
더 밝게.. 소몽小夢
초밥 40만원 어치 주문한 '평창동 회장님', 배달기사에 팁 10만원 줬다
https://v.daum.net/v/202409160531286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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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소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7 ^^아!.. 네.. 그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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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짱이 작성시간 24.09.17 혜경궁도 초밥 좋아하던데 거그는 팁 안나오나?
참으로 못보던 이야기라 흐뭇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소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7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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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낭만 작성시간 24.09.17 세상은 살만 합니다.에
그래도 아쉬운대로 지금 현재 세상은, 살만하다고 해야겠지요,
즐거운 추석 되시기를... -
답댓글 작성자소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7 복지국가는 아무 국가나 흉내 낼수 없나
봅니다
내일은 보름달이 뜰려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