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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초 작성시간24.09.19
예술(藝術)이 감정을 낳는 데 도움이 된다면,예술(藝術)을 감각적으로
지각(知覺)한다는 것도 태어난 감정 속에 이미 포함되어 있는 것일까?
라고 묻던 비트겐슈타인의 말이 생각이 나는군요 태어난 감정 속에
포함된 예술(藝術)적 감각 놀라운 감수성(感受性)은 생래적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무의식 속엔 어쩔 수 없는 슬픔의 바코드가 어릴 때부터
마련되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나 슬픔 뒤에는 언제나 슬픔이 있을 뿐이다.
고통은 쾌락과는 달라서 가면은 절데 쓰지 않는다~~ 푸하하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중에서
나는 영원히 아름다운 모든 것을 질투합니다.
당신이 나를 모델로 그린 초상화를 질투해요.
왜 이 그림이 내가 잃을 수밖에 없는 것을
간직할 수 있는 거지요?
좋은 작품 감사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