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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대로 사십시다

작성자소몽| 작성시간24.11.10| 조회수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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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1.10 편안 밤.. 들 되시기를요~*
  • 작성자 박희정 작성시간24.11.11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글을 읽으면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한때는 동경하기도 하였는데
    지금은 도시를 떠나 살아가기가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펼쳐보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소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1.11 법정스님은 월든을 읽은 감동으로 언젠간 미국에 갔을 때
    월든을 가서 보고 오게됩니다
    가보고 싶은 곳을 가서 보고 온것은 잘 한 일이 되었구요
    그 후 폐암으로 '입적'하였습니다
    담배를 끊었지만 대학생 때 까지는 피웠으니까요
    담배 피우지 말라는.. 글을 안쓰신 건 쫌 아쉬움 입니다 ㅎ
  • 작성자 복매 작성시간24.11.11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랭이 찌져진다~
    그럼요 자기 형편에 맞게 살아야 져

    지는 마
    이 아파트 공간이 천국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소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1.11 아파트와 똑 같은.. 전원주택은
    어떠신지요? ㅎ
  • 작성자 오개 작성시간24.11.11 어릴때 고향진주의 우리집은 "양철지붕" 이었습니다
    그래서 동네에서는 '양철집에 사는 아이'란 소릴 들었죠
    빗줄기가 몰아칠때는 양철지붕을 때리는 빗소리를 음악으로 듣고
    자랐지요
  • 답댓글 작성자 소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1.11 예전에는 양철지붕이 꽤.. 있었지요
    그러셨군요
    지금은 그런 소리(음악)를 들을 수.. 없지만요
  • 작성자 지존 작성시간24.11.11 저같이 산속 오두막 집에서 사는인간도 있답니다
    그런다고 누가 흉볼것도 아니니요 ㅎ
  • 답댓글 작성자 소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1.11 떳떳하고.. 자랑스러워 할 일은 아니지만
    사는데로 살아야지.. 어떡합니까..ㅠ

    법정스님은 인생 종반부에 강원도 산골짜기 외딴 오두막에
    동자 하나 데리고 기거 했습니다
    그때에 에세이 책들을 많이 썼었지요
    그때의 에세이 책들중 제 기억에 강하게 남는 귀절은
    그 가벼운 눈의, 쌓인 무게를 드디어 이기지 못하고 부러지는
    굵은 나뭇가지 소리를 고요히 듣는 법정의 에세이
    귀절입니다
    제가 한창 산행에 미쳐? 동계적설기 산행도...
    지금 생각하면.. 혼자서(단체로도) 위험한 일이었지만요
  • 작성자 빨강 작성시간24.11.11 형편대로 살아야쥬 워쩝니까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 소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1.11 레드님.. 요즘 무슨.. 일을(작업 또는..)하시나요?
  • 답댓글 작성자 빨강 작성시간24.11.11 소몽 아..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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