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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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다니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1.30 어느 형제자매 분 인들 그렇지 않으련만 우리 육 남매는 지금도 위계질서가 분명하고
우애 또한 극진하답니다.
떡 한 조각도 나눠먹고 찬물 한잔도 나눠 마시고 형제,자매 사랑은 서로 관심과 배려의
마음이고 관심인 거 같습니다.
우애 앞에는 혈연의 슬픔과 아픔이 공존하지 않을 수가 없나 봅니다.
이젠 형님 구순이 가까우닌가 몸이 쇠잔하시고 누님도 년세도 많으시고
몸도 아프시고 언제 위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사항 입니다.
제게는 더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현실은 언젠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를 떠나야 한다는
조물주의 약속에 세월에 무상함을 느낍니다.
선생님 의 고운 댓글에 힘찬 에너지를 받고 감사하고 많은 위안을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다니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1.30 안녕하세요? 한가한님 반갑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 매무새를 살피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한가한님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서로 느낌이 오가는 동병상련 한가한님 일심으로 배려와 동기간 우애와 고운 심성을 지니신 분 이십니다.
한가한님 저의 큰 형님이 부르시던 "바위 고개" 노래 가사를 다시 상기하니 가슴이 울컥 합니다.
한가한님 고운 댓글에 가슴까지 퍼져오는 따스함을 느낍니다.
육군 대령 출신 큰 형님 노쇠한 몸 육신이 많이 아프셔서 언제 벼랑끝에 떨어질 지 모릅니다.
한가한님 지금 시대 거칠고 정이 메마른 시대 오직 나 가족만 생각하고 삭막하고 메마른 마음 밭에
새 하얀 안개 꽃을 피우시고 정겨운 말씀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안에서 언제 어디서나 가시는 발걸음에 축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한가한 작성시간24.11.30 다니엘 큰 형님께서 군 대령출신이시군요.. 오래전 돌아가신 저의 부친이 중령 출신으로 지금 대전 현충원에 모셔저 있습니다. 지금 생존해 계시면 93세
입니다. 우리 막내가 지금59세 입니다. 제가 많이 업어 키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동생들과 격없이 고스톱도 치고 자주 놀러 다닙니다. 그 추억을 되새기면 우리 동생들도 나의 사후에 애틋한
마음에 울려나요? ㅎㅎ재산 싸움하며 아옹다옹
하는 사람들보며 우리는 그런것 문제없어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관계 계속 유지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