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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에 이어 장어를

작성자도반(道伴)|작성시간25.08.03|조회수256 목록 댓글 10

 

 

 

냉면에 이어 장어

 

중복 전에 함흥냉면을 먹었다고 썼다.
그것도 면을 잘게 끊어서 한입씩 오물오물 씹어 넘겼다.
그러다 보니 시원한 맛이 없더라.
마지막으로 주르륵~
국물을 마시니 그제야 좀 시원하더라만,

인생 2막을 살려니
이렇게 냉면도 제대로 못 먹는다.
그저 기분에 사는 거다.
중복 전야에 냉면 먹었다고~

 


위 내용은 엊그제 올렸지만

중복을 이렇게 심심하게 보냈더니

어제는 장어를 먹자더라.

두 시에 먹자는 사람~

다섯 시에 먹자는 사람~

나는 아무 때나 좋다 했지만

때를 따지는 게 무슨 의미일까...?

 

음식은 먹은 뒤에 여덟 시간이 지나야 소화가 된다는데

두 시에 먹으면 밤 열 시에 소화될 테고

다섯 시에 먹으면 새벽에 소화될 텐데

그 차이를 알고나 하는 소리였을까...?

 

시쳇말로 새벽에 무엇이 서지 않으면

빚도 내주지 말라한다.

그건 별 볼 일 없는 사람과는 신용거래도 하지 말라는 뜻이다.

 

어제는 결국 다섯 시에 먹고 

일찍 드러누웠는데

새벽에 잠은 깨었지만

둘러보아도 별도 달도 보이지 않더라.

 

하긴 이 나이에 밝힐 게 무어며

두 시면 어떻고 다섯 시면 어떻랴.

그저 밥 먹자는 사람에게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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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8.03 사명이 그건 저도 그래요.
    이쁜여성이
    아주 이쁜 여성이 커피 마시자하면 마시지만
    그렇지않곤 오후엔
    안마십니다.ㅎ
  • 작성자복매 | 작성시간 25.08.03 쿠팡으로 배달 시켜 먹어 봤어요 장어를요
    니 한입 내한입 주문을 외우며 ~~
    혼자서도 잘 먹어 지던데요

    그런데 장어 먹으면 힘 이 난다는거에는 세모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8.04 그렇군요.
    아마 저마다 체질이 달라서 그럴 겁니다.
    밥맛 없을 땐 이웃들과 모꼬지 하면 입맛이 살아나요.
    서울이면 내가 초대하련만..
  • 작성자신종철(서울) | 작성시간 25.08.03 누가 술한잔 하자고 하면
    시시때때
    따지지 않고
    오케이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8.04 술을 좋아하시나봅니다.
    그럴 때가 좋지요.
    저는 올해부터 술을 끊었는데요.
    그래서 부를 수도 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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