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탁구 역사상
이렇게 리얼하게
戰意에 불타는 포즈가 있었던가?
단연코 없다
왼쪽 편에 풋웍의 달인이라는
유승민을 데려다 놔도
저 포즈에 기죽을 게다
심판도 둘이 붙고
(미녀심판 비**와 지**)
신사리 탁구연맹 고문인
양띠의 송지 감독이 입회 관전 중인데
이런 포즈는 처음이다 진짜로~.
끼리끼리 놀아야 한다.
그게 넘쳐서도 부족해서도 별 재미가 없다.
그래서 나는 월요일엔 5670 아름다운 동행 탁구모임에 나간다.
어제는 우리 카페 먹방 걷기에 나오라 하더라.
(양띠 회장이)
걷기가 4킬로 정도로 쉽고, 먹거리를 찾아 즐긴다는 거다.
그런데 그게 월요일에 걷는다니 이걸 어쩌랴..
어제는 대학동기가 늦둥이 아들 혼례식을 한다고 했다.
건대역 옆 스타시티 웨딩홀이라던데
식장에 들어서니 웬 젊은이들 뿐...?
이건 남학생, 여학생, 대학생들 미팅하는 분위기였다.
아무리 둘러봐도 나와 같은 老爺는 하나도 없었다.
내가 잘못 왔나...?
혼례식 반쯤 보다가 나와서 피로연 식당에 들어서니
여긴 모두 중늙은이들 뿐이었지만
내가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몇 분이세요?"
"나 혼자인데요."
"그럼 저쪽 창가로 안내하겠습니다."
"좋아요."
마주 보는 사람도, 옆사람도 없이 창가에 홀로 앉아
밖을 내다보며 식사를 하려니 처량하기도 하던데,,
아이구우~
축하금만 내고 나올 껄껄껄...ㅎㅎ ㅎ~
내일은 탁구 라켓 들고 탁구동호회에나 나가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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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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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2 그런점이 있지요.
너그럽게 두루두루 어울릴 생각이지만
그래도 눈치가 보이데요. -
작성자안단테 작성시간 26.03.22 선배님
오늘도 탁구방에서 반나절 즐겁게~ 라고
쓰시는글 꼭 읽어 본답니다 어찌나 잼나고 감칠맛 나는지
탁구방 회원이 아니라서 눈팅만 열심히 하고 있지요 -
답댓글 작성자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2 그랬군요.
한번 놀러오세요.
2시에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데요
1시 40분쯤 오시면
제가 안내해서 점심 사드릴게요.
탁구 안하는 분들도 더러 온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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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3 고마워요.
무엇으로라도 웃으면
좋은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