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설문대 할망과 조왕신, 삼신할망이 천국 동호회에서 만났다.
때는 봄이라 녹음방초 우거지고 꽃바람 살랑살랑불어오니 할망들 가슴도 싱숭생숭하다.
삼신할망이 설문대할망에게 여쭈었다.
"성님, 그 말 들었수광?"
"무슨 말?"
"제주도 사는 어떤 여편네가 쓰잘데 없는 글을
올렸신디 시끄럽수다."
"그게 무사?"
"아! 예. 뭐... 제주 사투리로 글 쓴 것이....."
"제주 사람이 제주 사투리 쓴 것이 무슨 잘못이라"
"그게 아니우다. 경상도 사투리니 전라도 사투리니 흐멍들."
"아이구~ 한걸도 흐다. 등 따습고 배 부르니 할 일이 그리 없어 다투냐?"
"겜메 마씸."
"다, 한 할으방 한민족 자손들인디 말 다르다고
이렇쿵,저렇쿵들.....
서로 너그럽게 봐 주민 안되여?
살당 보믄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는 거라
이해흐멍 살아사주.
거 뭐꼬, 영화 '폭삭 속았수다.'도 힛트쳤다메."
"예계. '살암시믄 살아진다.'그거 얼마나 좋은 말이광."
"경허난. 우리 것이 좋은 거라."
설문대 할망이 조왕신에게 물었다.
"아시(동생)야, 내일 물때가 어떵 됨시냐?"
"뭐 흐쿠광?"
"바당에 보말 잡으러 가젠."
"아이구~ 성님도. 알았수다. 같이 갑주."
"키여, 보말죽 쒀 먹게."
오뉴월 햇살에 바다 물결이 반짝반짝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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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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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도반(道伴) 작성시간 26.05.16 아우라 문학 예술이 뭐 대단한 건가요?
사람을 즐겁게 하는 수단 중 하나일 뿐인걸요.
정서를 고취해주면 더 좋을 테고요. -
답댓글 작성자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16 도반(道伴) 5 년만에 건강검진 했지요.
키는 160에서 1센티 줄어 159
몸무게는 뱃살 불어 54키로
이만하면 준수하네요. ㅋ~
콜레스테롤 검사만 했어요.
혈압도 정상이고.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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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도반(道伴) 작성시간 26.05.16 아우라 준수하네요.
앞으로도 잘 관리하세요.
시력을 보니
팍, 주눅이 드네요.ㅎ -
작성자안단테 작성시간 26.05.16 파란 하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우라님 심성과 글 처럼~~~ -
작성자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16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맑네요.
모처럼 쉬는 날인데 지인 아들 결혼식에
갑니다.
이쁜 사진 가끔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