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국현교수님 집에서 바라 보이는 산에서 내려오는 폭포를 보면서
가장 가고 싶어하는 밀포드 트랙이 생각나네요.
무엇이 그리 바쁜지 산행을 올해는 딱 한 번 했습니다.
반성좀 하고 있지요.
운동해야지.
KSB에서 방송되었던 일요다큐 산에서 소개된 영상입니다.
2부작의 영상인데 아쉽게도
1편은 구하기 못했어요.
KBS에서 직접 보실 수가 있습니다.
KBS 화면은 저화질이라 흐려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길, 밀포드 트랙 1
◆ 방송 : 2007년 4월 8일 (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축복의 땅,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1억 년 전, 다른 대륙과 분리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고대 식물과 동물들이 고립되어 진화했고 뉴질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자연환경이 형성될 수 있었다.
오염되지 않은 수많은 강과 폭포, 광활한 평야와 거대한 산맥, 피오르드와 빙하가
만들어낸 신비로운 자연을 간직한 뉴질랜드는 여행자들에게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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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인 피오르드 랜드 국립공원. 1990년 ‘테와히 포우나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에 등록됐다. 피오르드 랜드는 연간 평균 강우량이 7,000m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습한 지역 중 하나다. 강우량이 풍부한 피오르드의
수직 절벽에는, 거대한 폭포수가 바다로 낙하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많은 비와
적당한 온도는 다양한 식물들이 마음 놓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뉴질랜드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아홉 개의 등산로 그레이트 웍스(The Great Walks) 가운데 세 개가
피오르드 랜드 국립공원 안에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밀포드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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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피오르드에서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산과 폭포들. 비현실적일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들은 밀포드 트랙을 위대한 자연의 걸작으로 만들어 놓았다. 1908년 영국의 한 시인이 밀포드 트랙을 다녀간 후 자신의 책에 '세계에서 아름다운 산길' 이라 소개했고, 그 후 지금까지도 밀포드 트랙에 대한 가장 적절한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00년이 흐른 지금까지 가장 아름다운 길일 수 있는 이유는 여행객의 신발까지 소독하는 철저한 자연보호 정책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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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트랙은 겨울에는 폐쇄되고, 10월과 4월 사이에만 개방되는데다 산장의 일일 이용 인원도 40여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또 사전에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몇 개월을 기다려야 트레킹이 가능하다.
전 세계에서 모인 여행객들이 정해진 코스에 따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밀포드 트랙은 ‘개인 트레킹’과, 전문 가이드가 동반하는‘가이드 트레킹’으로 나뉘는데 경험이 많지 않거나 단독 산행을 하는 경우 가이드 트래킹을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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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아름다운 절경을 모두 한곳에 모여 있고, 그 풍경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밀포드 트랙. 가장 오르기 힘들다는 맥키넌 패스를 눈앞에 두고 갑자기 악화된 날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길 밀포드는 어떤 길을 내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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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행 : 김태훈(여행 칼럼니스트)
◆ 이동코스 : 퀸스타운 - 피오르드 랜드 국립공원 (밀포드 사운드)
- 테 아나우 호수 - 글래이드 하우스 - 폼포로나 롯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길, 밀포드 트랙 2
◆ 방송 : 2007년 4월 15일 (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립공원 제도를 채택한 뉴질랜드.
전 국토가 국립공원이라고 할 만큼 잘 보존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뉴질랜드 남반구에 위치한 밀포드 사운드는 물 위로 솟아오른 산들이 피오르드 절경을 뽐내는 곳이다.
만 이천년 전, 빙하에 의해 수직으로 깎인 산들.
물길을 따라 들어간 산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길’ 밀포드 트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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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트랙은 피오르드 랜드의 서쪽 테 아나우에서, 밀포드 사운드까지 이르는 54km
구간의 산길이다.
울창한 숲과 맑고 푸른 강, 높은 산과 폭포들.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나는 희귀한 동 · 식물들은 밀포드 트랙이 뉴질랜드 남섬에서도
가장 경이로운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한다.
뉴질랜드 전역에 서식하는 새 웨카는 천적이 없어 날지 못하고, 뉴질랜드 고원에만 서식하는 산악 앵무새 키아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다. 멸종 위기 종으로 지정된 블루 덕은 맑은 물 위를 유유히 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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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트래킹의 백미는 곳곳에 쏟아지는 폭포들.
높이 580m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서덜랜드 폭포와 신비로울 만큼 아름다운 맥케이 폭포 등. 많은 수로 인해 이름대신 숫자로 매겨지는 폭포들은 하나같이 모양도 분위기도 다르다.
워낙 강우량이 많은 지역인데다 여름이면 산 정상의 만년설이 녹아 폭포로 변하면서
골짜기마다 물이 흘러내린다.
특히 비가 내린 후엔 밀포드의 폭포들은 보는 이를 압도할 만큼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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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트랙은 1888년 퀸틴 맥키넌에 의해 개척된 후 120년 가까이 전 세계의 수많은 여행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트래킹 루트다.
오랜 역사만큼 여행자들을 위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트래킹을 시작하기 전, 산행 일정에 대한 브리핑 시간을 통해 기상과 산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스태프들이 짐을 꾸리는 법에서 장비 사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전문가이드가 동반하는 가이드 트래킹의 경우 세 명의 가이드가 산행객들의 앞과 뒤, 중간에서 함께 트래킹하며 궁금한 점이나 불편한 점을 해결해 준다.
밀포드 트랙의 하루일정은 산장에서 시작해 산장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힘든 산행
후에 편히 쉴 수 있다. 또한 주어진 일정과 코스에 따라 이동해야 하며 한 방향으로만
종주하게 되어 있어 돌아가거나 거꾸로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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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트랙의 최고점은 높지 않아 쉬운 코스로 생각하지 쉽지만 환경의 다양함과 급변하는 날씨 때문에 결코 만만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밀포드 트랙에서 가장 높은 곳인 맥키넌 패스(해발고도 1,073m).
본격적으로 가파른 등산로가 시작되며 열 한 개의 지그재그 길을 올라야 하기에 밀포드 트랙에서 가장 난코스로 꼽히는 곳이다.
그러나 눈길 닿는 곳마다 펼쳐지는 신비로운 풍경이 있어 정상까지의 길이 힘들지만은 않다.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길.
이곳을 다녀간 이라면 누구나 평생 동안 그 아름다움을 얘기하게 된다는
밀포드 트랙. 태초의 숲은 아마도 이런 모습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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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정선(3) 작성시간 09.05.12 선배님 올해 왜 산행은 한번 밖에 못가셨어요 저는 한달에 2번이상은 꼭 산행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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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미성 작성시간 09.05.12 사람 이름인가 했더니~산 이름이었네요~!!산~좋지요~!날 좋은데 산행 한번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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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박중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5.12 그렇지 않아도 이번주에 산행을 할 예정이예요. 장소는 미정입니다. 추천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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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미성 작성시간 09.05.12 아줌마들 체력을 고려해서....험난하진 않아서 산책삼아 3~4시간 걸을 수 있는곳~어때요??아는데라곤 불암산 도봉산 봉화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