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캘러베라스 빅 트리’ 주립공원의 상징
자이언트 세쿼이아 ‘터널 나무’가 9일(현지시각) 강타한
겨울폭풍에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다. ‘파이오니어 캐빈 트리’라는
이름의 이 터널 나무는 수령 1천년이 넘은 자이언트 세쿼이아의
밑기둥 쪽을 파 사람이 지나다니도록 통로를 만든 형태를
가졌으며 지난 137년 동안 수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은 2015년 5월 관광객들이 터널
나무 밑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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