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월)~20일(화) 이틀간 올해 11명의 교육 강사님들과
리랩과 진안의 상가막마을에서 강사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갖고 계시는 김미자 선생님과 함께 '숲해설 대상의 이해' 강연으로 강사워크숍을 시작하였습니다.
궁금한 점도 질문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채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점심 식사후 가막천으로 이동하여 짧은 물놀이도 진행하였구요~
물놀이가 끝난 후 상가막마을 이기태 어르신과 함께 마을 탐방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을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을 정화하고 가꾸는데 앞장서며 단합된 상가막 마을은 생생마을콘테스트에 전북대표로 나가시고 수상하신 곳입니다.
네번째 시간으로 마을회관에서 섬진강 다인다색, 우리학교 초록더하기, 생명의숲유치원, 우리숲탐험대 총 4개의 사업팀이 상반기 교육을 어떻게 진행하였고, 하반기는 어떻게 진행할 예정인지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자유롭게 얘기하며 제안도하고 서로 축하하고 격려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을에서 준비해주신 든든한 저녁을 먹고 마을 팬션에서 잠을 청했구요,
둘째 날인 20일은 하초마을로 이동하였습니다~
우연히, 2년전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진행할 때 담당이시던 군청 공무원님이 계셔서 하초마을숲의 유래 등에 대해서도 직접 전해 들을 수 있었구요,
마을에서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소규모 숲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서 잠시 함께하기도 하였습니다.
상반기 사업을 바쁘게 진행하였고, 이제 또 다시 하반기가 시작됩니다.
교육 강사님들께서도 여러가지를 고민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계시지요~
2일간의 교육강사 워크숍이 재충전의 좋은 시간들이 되셨기를..
생명의숲 강사님들 하반기에도 힘내시기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