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북생명의숲 학교숲 담당 활동가 이은성입니다.
총 2억여원의 예산을 삼성화재에서 지원받아 전국에 2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면목고등학교(1억), 전북지역에서는 남원용북중학교(1억)가 선정되어 2012년 11월 말부터 공감대형성->마스터플랜작성->조성공사의 과정을 거쳐 5/16일에 용북중학교 학교숲 조성 사업이 끝이났습니다. 이제 6월4일 오후2시 남원용북중학교에서 삼성화재 임직원, 학교 학생들 및 교직원, 산림청 관계자, 생명의숲이 모여 진행될 준공식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남원용북중학교의 학교숲 조성 과정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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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
1차로 전북생명의숲 학교숲위원회 위원, 중앙생명의숲 학교숲부위원장님, 중앙생명의숲 학교숲 담당 활동가가 함께모여.
이 사업의 취지를 듣고, 조성 예정지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선정된 지역이 학교운동장 쪽 쬬오기~! 랍니다.
바로 요기!! 요기가 용북중학교 학교숲 조성예정지에요!!
예정지가 확정되었고,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박율진 교수님의 설계로 2차 도면수정 회의를 진행하였구요..
여러 회차의 수정회의를 거쳐 최종도면이 나왔습니다. 바로 아래처럼 요로코롬!!
최종도면을 학교측과 학교숲위원회, 학부모 및 학생임원들에게 발표하는 최종회의까지 진행하였습니다.
박율진 교수님이 학교측관계자, 학부모, 학교숲위원회의원, 학생임원들에게 최종도면 내용을 설명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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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주)예림조경건설 을 시공업체로 선정하고 조성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야외 학습장 데크의자 공사>
<수목 및 잔디식재>
<산책로 조성>
<야생화 군락지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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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들을 거쳐 아래처럼 학교숲이 탄생하였습니다!!
<야외학습장 데크의자 설치완료!>
<최종 완료된 모습입니다. 아직 공사가 완료된지 얼마 되지 않아 조성 전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1,2년후엔 푸르름을 머금은 학교숲이 될 것입니다. 아직 등받이 벤치와 학교숲 안내판이 설치되지 않았어요!>
다 완성되고 중앙생명의숲에서 방문하여 학교숲 조성된 곳을 확인하고 전체적으로 수목식재 및 공사가 잘 진행되었다고 평가해 주셨습니다. 이제 남원용북중학교 학교숲은 학생들에게 운동장에 없던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식생을 도입한 야외수업공간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며, 지역민들의 쉼터로 제공될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