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초록더하기는 학교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생태학습 공간이자 휴식 공간인 학교숲을 디자인 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오늘 설레는 마음을 안고 처음으로 고산초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거북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상상하며 꿈꾸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공간"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
나무의 나뭇잎은 어떤 모양일까?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이미지를 순간적으로 그림으로 표현을 해보았어요
아이들이 생각한 나뭇잎의 모습은 대체적으로 비슷비슷한데 하트모양의 나뭇잎도 보이네요
소나무의 솔잎을 그려준 친구도 있어요.
우리가 여러 모양의 나뭇잎들을 많이 보았을테지만 그냥 나뭇잎하면 하나의 이미지만 떠올라요.
하지만 이제부터 우리는 자세히 들여다보며 기억하고 생각하면 많은 것들을 알수 있을꺼에요.
우리 학교도 우리가 상상한 만큼의 이상으로 숲속의 학교로 바뀔 수 있을까?
이제 교실밖으로 나와 우리 학교 주변에는 어떤 생물이 더불어 살고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하늘의 별을 닮은 나뭇잎은 무얼까? 반짝반짝 단풍나뭇잎과 열매도 관찰하고 단풍나무에는 어떤 곤충이 많이 있는지 찾아봐요
무당벌레 번데기가 많이 있어요. 단풍나무에는 왜! 무당벌레가 알을 많이 낳고 무당벌레가 많이 보일까?
물이 흐르는 소리와 시원한 바람소리를 들으며 우리 아이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나무 한 그루(플라타너스)는 에어컨 5대를 5시간 동안 전기를 사용하여 시원해지는 그 시원함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석탄을 사용하지 않고 이 지구에서 건강하게 공존할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며
우리의 학교를 숲속학교로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놀이터같은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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