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일 부족한 인력으로 가능한 범위만
게릴라 가드닝을 실시하였는데요,
범위가 너무 적어서 그랬던 것인지,
그 후에도 불법쓰레기는 계속 버려졌습니다.
그래서 전주객사2길의 전북NGO센터 직원분들께 도움을 청하여,
범위를 넓혀 환경정리를 하고 화분을 설치하기로 했어요~
6월 13일 전북산림환경교육센터, 전북녹색연합,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
전주객사2길, 전북NGO센터의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해주셨어요
처음에 화분 3개로 시작했던것과 비교하면 많은 발전이죠?
청소를하고 꽃을 심어 이 곳이 정돈이 되자
주변 주민분들이 정말정말 좋아하셨어요.
그래서 함께 이 주변 지역을 전체적으로 청소하자고
주민분들이 제안하셨어요.
6월 16일 범위를 더욱 넓혀 화단을 정리하고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규격봉투에 담아
정리하였습니다.
6월 17일 규격봉투에 담겨진 쓰레기를
구청에서 모두 말끔하게 가져갔어요~
이게 얼마만에 께끗하게 된 거리인지
정말이지 감격스러웠습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곳에 양묘장에서
메리골드를 얻어 땅에 심었어요~
처음엔 저희 전북생명의숲 직원 3명으로 시작했던 것이
주변 사무실 직원들
그리고 주민들까지 참여하며
분리수거대 주변 지역이 놀랍도록 깨끗해지고
꽃이 심겨졌습니다.
이렇게 전북생명의숲의 첫번째
게릴라 가드닝은 약 한달여 만에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회원님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통해
게릴라 가드닝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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