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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교육

[2024. 10. 12] 제 5회차 군산우리숲탐험대 : 월명호수

작성자아기곰 (박미라)|작성시간24.10.13|조회수28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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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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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산우리숲탐험대 5회차 숲탐험을 떠났습니다.
얼마전까지도 떠나고 싶지 않은 여름이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았는데..
10월 군산우리숲탐험대에서는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왔어요.
도시숲안에 있는 월명호수로 떠난 군산우리숲탐험대...
가을바람 타고 지금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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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색 보이시나요?
파란 가을 하늘 아래 군산우리숲탐험대 출발합니다...
어디선가 무슨 향기 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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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호수 둘레... 쉼의 숲터!!! 편백숲이 아이들에게
향기로, 그늘로... 잠시 쉼의 자리를 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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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새롭게 길을 내어준
무장애나눔길을 아이들과 함께 걸어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함께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숲길...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던 숲길 조성이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하였지만...
오랜시간 숲의 그자리에 있던 나무들을
최대한 그 모습 그대로 남겨 놓으려는 모습이 보이네요.
큰 나무, 작은 나무.풀.곤충, 동물들까지...
함께 어우러져 숲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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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따라 열매도 찾아보고... 루페로 관찰하고..
궁금한 것은 못 참아... 아이들의 질문도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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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만나는 나무 그늘과 의자는 잠시 휴식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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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보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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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는 숲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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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의 자리를 내어준 자리....
오랜시간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 그늘을 만들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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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다는 함께 먹는 점심식사가 맛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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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준비해주신 맛있는 도시락을 먹고...
주변을 둘러보고 무언가를 적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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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산우리숲탐험대....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보기를 하는데.... 이번달은 가을...
가을 바람 부는 숲안에서 가을 감성 느껴봅니다^^
겨울의 느낌은 어떠할지. 벌써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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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사막 같다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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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네시에 온다면 나는 세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가을이 찾아오는 것이 설레였을까요?
어린왕자의 이 문장을 읽을 때 가을을 느꼈다는 문학소녀!!!
(옆에 친구 웃으며 표절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노벨문학상 받냐고 물어보기도 하네요.. ^^)
가을엔 역시 책!! 독서!!! (우리 책 읽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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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식수공급을 위해 1915년 완공된 저수지 제방을 걸으며....
지금 이곳은 월명호수란 멋진 이름으로 불리며
자연과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숲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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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호수가 쓴 메모도 읽어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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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가는 자리에서는 월명호수를 걸으며 만난 나무들에 대해 소개해 보기를 하는데... 6학년 오빠가 1학년 동생들 사이에 앉아 잘 모르는 글씨를 알려주고 있네요.. (친 남매 아닙니다.... ^^)
아쉽게도 군산시 숲걷기 대회와 코스가 겹치는 부분이 있어 계획했던 월명호수 식생조사는 조금밖에 하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해야했지만,, ,
짧은 글 써보기를 하는 시간에도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예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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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형아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꼭 잡은 두 손으로 전해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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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서로 상의하여 만든 과녁 판에 열매를 넣어보기도 하고..
승패가 있었지만... 놀이가 끝난 후 어느 누구도 승자를 묻지 않았다는
중요한 사실!!
함께 즐거우면 좋은 시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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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시간의 시간이 훌쩍,,,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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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햇살 마사지 가득 받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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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 아닌,,, 많이 아쉽지만....
11월의 만남을 기다려봅니다.....
11월의 숲은 또 어떤 느낌일까요?
봄, 여름, 가을 지나 겨울의 문장은 .....
궁금하지만 기다려봅니다... ^^
10월도 군산우리숲탐험대와 함께 숲에서 가득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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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또 11월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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