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숲교육

[2025.10.25] 제6차 군산우리숲탐험대 : 자연마당-월명산-청소년수련원

작성자아기곰 (박미라)|작성시간25.10.27|조회수41 목록 댓글 0
  •  

안녕하세요.
군산우리숲탐험대 여섯 번째 숲탐험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달 아이들이 바다가 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그래서 그래서...
바다가 보이는 월명산 자락으로 출발출발...
와!! 바다다...... 잠시 빠져나간 바닷물 아래 갯벌이...
아이들을 반겨주네요.

  •  

여름에게 자리를 내어 달라 가을 바람이... 윙윙.. 밀어 밀어...
갑자기 찾아온 차가운 바람에 아쉽게도
아이들이 감기로 결석을 많이 하였지만,,,
그래도 문자를 통해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해주었네요.
오늘도 군산우리숲탐험대를 찾은 씩씩한 숲대원들...!!!

  •  

  •  

아픈 역사의 현장 해망굴을 지나...
월명산으로 올라갑니다...

  •  

  •  

오늘은 아이들 스스로 나무 모니터링을 하는 날입니다..^^
월명산에는 어떤 나무들이 서로 어울려 자라고 있을지...
궁금한 나무들은 숲선생님 찬스 찬스!!!
경쟁을 하듯 발견하고 물어보고,, 열매를 찾아보고..
나뭇잎을 관찰하고... 나무에 사는 곤충들도 바라보며.....
두 모둠으로 나뉜 아이들의 진지함에
가을이 찾아온 풍경을 놓칠 뻔!!! ^^

  •  

  •  

이건 무슨 사진일까요? ^^ ㅋㅋㅋ
나무의 열매도 관찰해 보기로 했더니 열매 크기를 막둥이 동생을 기준으로..
오리나무 열매는 귀염둥이 동생 눈 크기...(직접 재어봄)
노린재 열매는 동생 콧구멍보다 작은... (직접 재어봄) ㅋㅋㅋ
친 남매는 아니지만,,, 재는 아이도,,,
콧구멍을 내어 준 아이도 모두 함께 웃음 짓는 시간이었어요.
구경하는 친구들은 더 신났던... ^^ ㅋㅋ

  •  

동백열매... 직접 만져보고 싶은데 키가 닿지 않는다는..... 동갑내기
조용히 옆으로 가 동백 열매를 살며시 손바닥위에 놓아주네요...
타지역에서 오는 친구 중 동백열매는 처음 본다고...
보석같다고 하네요. 작은 열매 하나도 참으로 소중하게 생각하네요.

  •  

햇살 눈부신 단풍나무 아래에 철봉놀이도

  •  

도란도란 숲길을 걸으며 또래끼리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숲길을 걷기도..

  •  

폴짝,, 점프점프,,,,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는 청서를 만나기도..

그러다 그러다...
아이들이 모여 무언가를 심각하게 토론을 하네요...ㅋ

  •  

아이들이 모여 평행사변형,, 사다리꼴... 넓이를 설명해 주고 있네요...
사건의 시작은... 이번에 본 수학 시험....ㅋㅋ
얘들아, 우리 놀자!!!!

  •  

친구들과 생태놀이도 하며....
그렇게 즐겁고 신났던 숲탐험.....
오늘 한 나무 모니터링을 정리하여 발표하며 마무리를 합니다...

  •  

다음달에는.... 군산우리숲탐험대... 올해 마지막 탐험이네요.
오늘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
마지막 탐험대에서는 꼭 만나자 이야기를 하네요.

  •  

아이들의 빈자리 오늘은,,,
나무가, 열매가, 청서가, 가을이,,, 바람이... 가득 채워준 하루였습니다.

  •  

군산 우리숲탐험대 여섯 번 결석 없이 모두 참석한 우리 친구!!!
다음달이 벌써 기대가 된다며,,,
어느 숲으로 가냐고 물어보는데.....^^
다음달에는 어느 숲에서 만날까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