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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게시판

글단풍 소개합니다.

작성자김성숙|작성시간14.01.21|조회수34 목록 댓글 1

 

 

 튤립나무 잎과  조팝 꽃을 말렸다가 만들었습니다.

튤립나무 잎은 모양이 다양합니다.

말리면 어두워져서 처음 만난 그 밝은초록의 느낌이 사라져버리죠

그러다  그 초록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것을 만나면 더 반갑습니다.

모양도 다양해서 이런 하트모양을 만나면 반갑고요...

조팝은  모여서 피는 꽃이라 하나하나 말리기가   정성이 필요합니다.

말려두면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가지 하나에 핀 꽃 만  잘 말려도 일년 동안  쓸 수 있습니다.

 

정말로 가쁨과 슬픔이 같은 무게로 다가오는 공부일까요?

기쁨은 얼마나 달콤한가요..

슬픔은 또 얼마나 쓰린가요...

하지만 사람을 키우는 이치는 다른가 봅니다.

슬픔도 사람을 키운다는 이치를  마음에 담고  내 앞의 슬픔과 마주해야겠죠

 

저는 숲해설가 4기로 '생명의 숲'과 인연을 맺은 김성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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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소나무 | 작성시간 14.01.24 멋진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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