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는 곳에서 1,400년을 살아온 거목
◆물 없는 곳에서 1,400년을 살아온 거목
요르단 사막에서 1,400년을 살아온 거목
주변에 다른 나무가 없는 사막에서
홀로 1,400년을 살아온 나무를 보니
존경심이 우러나오는군요.
생존하기 위해
뿌리는 얼마나 깊히 내려져 있을까요?
다른 나무들은 다 사라졌지만
가혹한 기후를 견디며
140년도 아니고 1,400년을 견디어온 나무.
나무 기둥에 비해 가지가 많고
잎이 무성하여 보는 이로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군요.
가녀린 뿌리들이
물길을 찾아 찾아 깊고 넓게 퍼져
저 무성한 잎들이
시들지 않도록 물을 빨아 올려 준다는 사실이
얼마나 대단한가요.
너무나
경이로운 나무 함께 봤으면 좋겠습니다.
자료출처: boredpanda.com
독일 하이니국립공원에 있는 나무인데
두개의 나무가 분명한 것 같은데
어찌된 영문인지
위에서 하나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싱그럽게 오래 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푸에르토리코 퀘브라딜라스
약 300년을 함께 자라온 케이폭 나무 (Ceiba Trees),
이 나무들도 정다워 보입니다.
오래 도록 함께 잘 자랐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기네요.
●수코타이 나무, Sukhothai Tree
수코타이는 13, 14세기
태국의 수코타이 왕조시대 번영한 수도였습니다.
수코타이의 이 거목도 오래 된 나무 같은데
잎이 무성하고 건강해 보이는군요.
절 마당에 있는 나무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칠레의 양키우에, Llanquihue, Chile
함께 걸으면 소박한 정이 솟아날 것 같은 길
●자마이카의 대나무 길
자마이카에도 대나무 길이 있네요. 시원해 보이고 좋군요.
●목련
커다란 목련이 가지를 땅에 닿을 듯이 하면서
꽃들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이런 길을 걸으면
목련나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게 될 것 같지 않나요?
●분홍빛 벚꽃
사쿠라 꽃이 피고 질 때면 일본 사람들은
생성과 아름다움과 소멸을 한꺼번에 배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판야 나무, Cotton Tree
붉은 꽃이 피고 지는 길을 정답게 걸어가는 한쌍.
장소와 나무의 소개가 없더군요.
집 보다 더 크게 자라면서 무수한 꽃을 피우는 이 꽃나무.
아래에는 꽃눈이 내렸네요. 아름답습니다.
●뉴질랜드 러셀의 무화가 나무
하얀 집 옆에 거대한 무화가 나무가 살고 있습니다.
무화과를 많이 맺을 것 같고
저 집 주인은 고마운 마음으로 무화과를 따서
이웃과도 나누며 기쁨을 함께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