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인들이 시민들이 가뭄 때문에, 환경 재해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환경에 한층 더 신경을 써야할 시기임에도 우금에도 환경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때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지구는 우리의것만이 아닙니다. 우리와 우리의 후손이 길이길이 사용해야할 터전이자 백그라운드입니다.
저는 오늘 (토요일) 전북생명의숲의 아름다운 숲 기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부여부소산성과 궁남지를 답사하고 돌아온 윤재근입니다.
비록 전북생명의숲회원으로 가입한 후 처음 방문하였던 아름다운 숲 기행이었지만 , 선배님들의 따뜻한 배려와 상세한 설명으로 정말 알찐 숲기행이 되었음을 밝힙니다.
충남 부여의 부소산성내의 낙화암을 향하여 숲길을 걸으며 해설가님들의 나름대로의 숲해설을 들으며 현장확인하며 언제 올라간지도 모르게 낙화암에 고진사에 도달해 있었습니다. 특히 전국 숲해설가 협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임효신해설가님의 숲해설은 언제들어도 머리속에 쏙쏙들어와 잊혀지지 않게 하는 묘한 매력을 듬뿍 간직하신 해설가이셨습니다.
또한 심양섭 해설가님, 김종찬 해설가님 그리고 성함을 기억하지 못하는 뭇 해설가님 모든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립니다.
제가 부여 부소산을 처음 찾은 것은 아니지만 그전에는 그저 그러려니 하고 지나 쳤는데 나무하나 나뭇잎 하나, 풀한포기, 꽃한송이, 벌레하나 하나 소홀히 지나치지않고 깨우치며 해설을 들으며 가자니 내가 지금껏 50여년을 살아왔지만 거기서 잃어버린 30여년이 너무 안타까왔던 나날이었음을 느낍니다.
그러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사무엘울만이란 시인은 『청춘』이란 시에서 20대의 젊은이도 열정이 없으면 60,70대보다 못한 늙은이가 되고, 60,70된 사람도 열정이 있으면 비록 20대 부럽지 않는 젊음을 향유하며 살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제부터 사회에 공헌하면서 살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너무 이기적으로 살았음을 스스로 반성해봅니다.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 그 마음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빛과 소금의 역할을 어느정도 할수 있는 삶이라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저 비록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면서 선배님들의 뒤를 따르고자 합니다.
공자님의 말씀에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풀어보면 『아는자는 좋아하는자만 못하며, 좋아하는자는 즐기는자만 못하다』라는 말입니다. 저는 아는것보다 행함을 앞세우며 즐기면서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부자되십시요.
2014. 06.28.
윤 재 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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