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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사람들- 장 지오노- 아이들에 읽혀 주기 좋은 책입니다

작성자소나무|작성시간13.06.11|조회수44 목록 댓글 0

 

 

지오노의 매혹적인 고전을 새롭게 만나다!

한 그루 나무를 시작으로 행복의 숲을 가꿔낸 한 남자의 이야기 『나무를 심은 사람』. 나무를 심고 가꾸는 한 늙은 양치기의 외로운 노력으로 프로방스의 황무지가 새로운 숲으로 탄생한다. 저자는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 자연파괴와 전쟁이라는 인간의 어두운 측면을 드러낸다. 그러나 묵묵히 희망을 실천하는 주인공 '부피에'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그려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책그림책」의 환상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부흐홀츠'의 삽화를 수록했다.

이 책은 현실의 교훈을 넘어서는 꿈과 희망의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우리 각자에게 꿈꿀 권리가 있음을 말해 준다. 이 꿈의 우화는 너무나 바삐 돌아가는 시간, 너무나 좁은 공간 속에서 헐떡거리는 우리에게 허무한 시간을 생명의 공간으로 바꾸어 놓은 나무를 보여 준다. 또한 이 시간과 공간의 광대함 앞에 왜소한 자신의 모습을 세워 놓고 잠시 겸손해지는 시간을 전한다. [양장본]

저자소개

저자 장 지오노

저서(총 23권)
1895년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마노스크에서 구두를 수선하는 사람의 아들로 태어났다. 가난하여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16살 때부터 은행에서 일했다. 17살 때는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5년 동안 전쟁터에 나가 싸웠으며, 전쟁의 참상을 몸소 겪은 뒤엔 평화주의자가 되었다. 독학으로 많은 고전을 읽고 습작을 하면서 작가가 되었다. 1929년 34살 때 첫 작품 '언덕'을 발표하면서 기대를 모았고, 그 후 1970년에 세상을 뜨기까지 약 30편의 소설과 에세이, 시나리오를 써서 20세기 프랑스의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한 사람이 되었다. 1953년에 모나코 상을 받았고, 1954년 아카데미 공쿠르의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한때 노벨문학상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린것으로 보아 저자가 프랑스 문학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알수 있다. 저자의 글엔 뚜렷한 도덕적인 목표가 있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와 참된 삶의 목표를 찾는 것이다.
역서(총 163권)
역자 김화영 (역자평점 8)
1941년 6월 1일 경북 영주 출생. 문학평론가이자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서울대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알베르 카뮈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뛰어난 안목과 유려한 문체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문학 작품을 국내에 소개해 왔으며, 1980년 8월부터 고려대학교 불문학과에서 30여 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1989년 2월부터 1992년 2월까지는 고려대학교 시청각교육원 원장을, 1996년 6월부터 1998년 6월까지는 고려대학교 도서관 관장을, 1997년 12월부터 1998년 12월까지는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을 지냈다. 깊이 있는 분석으로 탁월한 평론을 선보인 전 방위 문학인으로, 1999년 최고의 불문학 번역가로 선정된 바 있다. 저서로는 '지중해, 내 푸른 영혼', '문학 상상력의 연구: 알베르 카뮈의 문학세계', '프로베르여 안녕', '예술의 성', '프랑스문학 산책', '공간에 관한 노트', '바람을 담는 집', '소설의 꽃과 뿌리', '발자크와 플로베르', '행복의 충격', '미당 서정주 시선집', '예감', '시간의 파도로 지은 성', '흔적', '알제리 기행' 외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알베르 카뮈 전집(전20권)', '알베르 카뮈를 찾아서', '프랑스 현대시사', '섬', '청춘시절', '프랑스 현대비평의 이해', '오늘의 프랑스 철학사상', '노란 곱추', '침묵',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팔월의 일요일들', '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짧은 글 긴 침묵', '마담 보바리', '예찬', '하루하루가 작별의 나날', '최초의 인간', '물거울', '걷기예찬', '뒷모습', '내가 사랑했던 개, 율리시즈', '이별잦은 시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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