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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함께 하는 용북중학교 학교숲―드림스쿨-오마이뉴스

작성자소나무|작성시간13.06.09|조회수93 목록 댓글 0

삼성화재가 함께 하는 용북중학교 학교 숲―드림스쿨

전북 남원 지리산 자락의 자율학교인 용북중학교(교장 김천갑)가 삼성화재와 함께 하는 학교숲 -드림 스쿨이 지역의 화제다. 이 학교는 교육부 지정 농산어촌 전원학교, 창의인성모델학교로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의 시골 학교의 모델이다.
이 학교가 2013년 6월 14일 삼성화재가 함께 하는 드림스쿨 4호 용북중학교 학교 숲 준공식이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삼성화재 충청호남본부 고영창 전무, 박홍관 평사원협의회장, 신문화파트 김낙원 부장, 평사원협의회 이동진 사무처장, 충청호남본부 김광선 선임, 강동지역단 명일지점 전정화 지점장, 김현중, 이현주, 최민진 신문화파트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삼성화재의 지원은  용북중학교가  농산어촌전원학교이기 때문에 학교 숲 조성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현실에서 학교숲 조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산림청 고정호 주무관, 사단법인 전북생명의 숲 국민운동 정용숙 국장, 김신범 활동가님과 , 그리고 용북중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에 대해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주신 김택천 전북생명의 숲 상임대표, 처음부터 끝까지  삼성화재가 함께 하는 용북중학교 학교숲―드림스쿨 조성 사업의 실질적 진행 과정을 섬세하게 진행 한 김정숙 전북생명의 숲사무국 국장, 한은주 팀장, 양백용 학교숲 코디네이터, 전북생명의 숲 이은성, 학교숲 설계와 계획안 수정·보완과 조성 과정에 심혈을 기울여 준 박율진 전북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박율진 교수가 함께하여 영광스러운 학교 숲의 출발을 함께하였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하나님은 사람이 살 수 있는 건강한 자연 생태계를 창조하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했다. 인간은 다양성과 균형성을 갖춘 자연 생태계에서 살 때에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준 가장 좋은 선물 중 하나가 '생태계가 살아 있는 숲'이다. 살아 있는 숲은 인간을 치유한다. 그런 의미에서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의 터널을 지나는 중학생들에게 아름다운 학교숲이 필요하다. 전북 사매면에 조성한 '삼성화재가 함께 하는 드림스쿨 4호 용북중학교 학교 숲'이 치유의 숲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용북중학교 학교 숲을 조성하기 위한 출발은 삼성화재(주)에서 1억원을 지원을 받아 전북생명의 숲 국민운동(사) 주관하에 추진되어, 2013년 6월 4일(화)에 준공식을 거행하게 되어었다. 용북중학교 드림스쿨 학교숲 조성사업은 서울 삼성화재 강동지역단 명일지점 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본교 39회 졸업생인 전정화 동문(39회)이 삼성화재(주)에 모교인 용북중학교를 추천하여 '삼성화재와 함께 하는 학교 숲―드림스쿨'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본교가 선정되어 그 삽을 뜨게 된 것이다. '삼성화재가 함께 하는 학교 숲―드림스쿨' 조성사업 대상은 수도권 1 학교, 지방권 1학교가 선정되었다. 지방권에서는 농산촌 전원학교인 용북중학교가 선정되어 운동장 전면 담장을 학교숲과 산책로, 야외 학습장, 벤치를 설치하여, 지역 주민의 숙원 과제였던 다양한 야외학습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숲 작은 동산에는 산수유, 낙상홍, 산수유, 매화나무, 남천, 감나무, 대추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 앵두나무, 꽃사과 등 다양한 유실수를 식재하여 학생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동산숲의 환경을 조성하였다. 동산 숲의 운동장 쪽에 설치된 야외 학습장에는 광나무로 울타리를 둘러서 야외 학습장의 안정된 분위기를 조성하, 남천을 주변에 식재하여 철따라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나아가 느티나무를 둘러 식재하여 야외 학습장에 그늘을 드리울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야외 학습장은 계단식 데크로 만들어 미술, 음악, 공예 등 야외 학습활동을 위한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담장을 따라 식재된 은행나무, 칠엽수, 회화나무, 사과나무, 모과나무, 매실나무, 느티나무 숲 사이에 평탄 작업을 거쳐 조성된 잔디 산책로의 일부 구간 사면에 매발톱, 비비추, 맥문동, 지면패랭이, 자주색붓꽃  화단을 조성하여 산책하다 잠시 벤치에서 야생화 꽃밭을 바라보면서 쉴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산책로 숲의 동편에 열식(列植)한 느티나무의 그늘 영역에 12개 벤치 중 8개의 3인용 벤치를 설치하여 야외 학습장과 학생들의 휴식처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상과 같이, 용북중학교는 기본적인 자연 환경에 학교 숲 조성이라는 즐거움이 더해졌다. 아름다운 산하와 공기 좋은 환경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하루 하루의 삶이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에게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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