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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문제인이 트럼프의 덧에 결렸다...(1) - 뱅모

작성자청산별곡|작성시간18.03.11|조회수70 목록 댓글 0

김정은과 문제인이 트럼프의 덧에 결렸다...(1) - 뱅모        

香林子 | | 조회 92 |추천 0 | 2018.03.10. 21:39          

 

#.1
문재인 일당과 한국 기레기 언론들은 진정 때려 죽여야 합니다. 북핵문제와 미국과 관련된 이슈는 정말이지.. 선동 소재로 사용해선 안됩니다. '자의적 해석'과 '취사선택'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성질이죠.

한번 잘 보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정부는 그래도 '자의적 해석'까진 할 수 있죠. 국정 홍보 차원에서.. 그나마 "뭐.. 그렇지"하는 수준에서 이해는 할 수 있지만, 기레기들은 그러면 안되죠? 다양한 경우의 수를 두고 분석을 해야 하는 것이, 현상황에서 마땅한 책무일 것입니다. 그래야만 정부는 참고를 할 것이고, 또 국민들은 상황별 대처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2
이어지는 미국발 소식을 보자면, (1)비핵화 의지가 담보되어야 한다는 것, (2)시기와 방법은 추후 결정할 사항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겁니다.
채권자 - "돈 갚아라. 안 갚으면 사단난다"
채무자 - "알겠다. 꼭 갚을 테니까 만나서 얘기하자"
채권자 - "한두번 속았냐? 잔말 말고 갚아라"
채무자 - "진짜 갚을 거다. 만나서 얘기하자"
채권자 - "좋다. 만나는 주겠는데, 추심을 멈출 생각은 없다"

이 대화에 숨어있는 한가지 팩트는, 가압류 직전에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은, 이미 채권자는 심정적으로 "하.. 씨발 이 돈 떼일 거 같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는 거죠. 다만 "가압류는 노숙하라는 소린데,, 거 너무 한거 아니오?"라는 감성적 선동을 차단하고 싶을 뿐인 겁니다.

지금 트럼프는 집권 후 처음으로 '시점'을 특정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론 꿀잼이긴 합니다만.. 트럼프가 김정은을 만나려 한다는 것은 문제가 아니죠.. 이보다 빅 이슈는..

#.3
우리나라가 무시된다는 거에요. 문재인 정부와 일부 종북기레기들이야 뭐.. '북한제일주의'니까 별 감흥이 없겠지만, 사익을 위해 문재인에게 줄서는 나팔수 기레기들과 국민들 입장에선 상당히 아찔한 거죠? 이게 지금 환호할 일이냐는 말입니다.

반대로, 뭔가 충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우리 입장에선? 그렇습니다. 결코 나쁜 일이 아니죠.

이번 트럼프의 반응을 통해서 틀림없이 한가지는 확정되었죠.

[이후 북한의 핵기술발전(외부로 드러나는 '발사'를 제외하더라도)을 포함한 모든 도발(아주 사소한 수준이라 하더라도, EX..노동신문 내용까지도)에 대한 책임은 김정은 뿐만 아니라 문재인에게도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전달자'의 개념이 아니라, 김정은의 뜻을 감히 '대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단히 비정상적이죠? 도대체 언제부터.. 북한이 이런 신뢰의 대상이었던가요?

대미 특사가 방미중에 미국은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한 '철강 관세폭탄'을 확정 지었군요. 보름 후부터 적용 되겠죠? 정의용이 맥마스터에게 '관세 제외'를 요청했고, 맥마스터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망할 기레기들은 이걸 또 무슨 '호재'라도 되는 것 처럼 떠들어 대는 데 말이죠.. 제외가 될 가능성이 크지도 않겠지만, 그전에 핵심은 [남북대화가 대단히 유의미한 것 처럼 떠들어 대는 와중에 미국의 이러한 조치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기레기 소리 듣기 싫으면, 마땅히 이 관점에서 보도해야 겠죠?

#4
"이젠 들을 만한 건 다 들었으니, 실천을 보여라. 그러면 5월이 오기 전에 만나줄께" 이겁니다.

김정은이 내놓을 게 있나요?

'가역' - 본래의 상태로 돌릴 수 있는 변화
'비가역' - 되돌릴 수 없는 변화

여기서 비가역은 불가역과 동의어입니다. 화학이나 물리학에서 사용되는 전문 용어입니다. 이런 어휘가 외교관계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실체적이고도 확고하다는 뜻이됩니다.

CVID -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

여기에 모든 답이 들어있습니다.

완전하고 검증가능해야 한다는 것은, 미국 또는 국제 사찰단이 언제든 '북한 전역'을 뒤질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내부통제가 철저한 북한이라고는 하지만.. 이게 용납되겠어요? 북한 주민들에게 김정은의 이미지는 어떻게 될까요? 군부의 내부 불만은 또 어떨까요? 분명 중국과 러시아가 낄려고 할 텐데요? 자신들에게서 건너간 핵기술을 온전히 공개하려 할까요?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설령.. 이게 다 가능하다해도, 북한이라는 범죄조직의 특성상.. 모든 핵(대량살상무기)을 다 찾는다는 보장도 없어요. 과거 경수로 폭파'쇼'의 이력을 가진 북한이라는 것을 미국은 분명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가역적인 폐기입니다. 핵무기 자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파괴한다는 의미가 아니죠? 두번다시는 핵의 개발도 제조도 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뜻입니다. 그럼 여기엔 전제가 깔립니다. 북한이 '친미화'된다는 것.. 최소한 주한미군 수준의 미군이 북한에 주둔해야 한다는 것, 또 한반도 북쪽이 미국(또는 미국이 주도하는 유엔)의 영향력 아래에 완벽하게 들어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걸 한줄로 요약하면 이런 게 됩니다.
김정은 입장에서 '체제전복'

#5
우리는 두가지를 더 감안해야 합니다.

첫째,
미국은 전쟁전에 항상 '인권'문제를 다뤘습니다. 명분을 다양화하고 '반인륜'이란 낙인을 찍기 위한 전략입니다. 북한을 대상으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가 더 추가되고 있습니다. 바로 '기독교 탄압'입니다 펜스가 언급했죠. 이건 '이슬람'에 대응하는 거대하고도 주요한 '축'이 기독교이기 때문이에요. 즉.. 국제 동의 및 공조를 위한 수순입니다.

최악의 독재, 최악의 인권탄압, 최악의 기독교(종교)탄압.. 3관왕인 북한이죠? 이제 '5월' 안에 구체적인 비핵화 실천이 없다면? 최악의 거짓말까지 북한은 그래드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은요?
대통령이 성경에 손을 올리고 '대통령 선서'를 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하는 나라입니다. 링컨의 정신을 계승하는 나라죠. '처칠의 흉상을 백악관 집무실에 둠으로써, (유럽의 '한세대'를 지워버렸다)는 세계대전을 '인류를 위한 정의'로 규정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김정은과 문재인의 꼼수가 통하고 말고는 둘째치고.. 미국이 가지는 '상징성' 자체가 용납하지 않을 일입니다.

둘째,
물론..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기에 통할 수도 있습니다만.. 북한 입장에서 절대 통과하지 못할 난관이 존재합니다.

이게 통한다는 것은, 북한의 체제에 변화가 있다는 것이고.. 그 변화된 체제가 중국과 마주한다는 의미입니다. 중국이 용납할까요? 친중인사를 통한 김정은 제거가 너무나도 뻔하죠.

또 있습니다. 김정은은 폭군입니다. 공포정치를 실행한 폭정의 당사자죠. 그런데 체제가 전환된다? 주민들이 그냥 둘까요? 지금과 그때의 상황은 다른거죠. 마냥 억눌려있는 이전의 시기와는 다릅니다.

#.6
지금 미투운동으로 좌파의 피해가 극심합니다만.. 지방선거의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아마.. 초대형 악재가 줄을 잇지 않는 이상엔 민주당이 압승할 텐데요.

그럼.. 지방선거에서는 어떤 선동이 있을까요? 전쟁이냐? 평화냐? 뭐 이런 거겠죠? 그리고 민주당이 승리하면? "대한민국 국민은 평화를 선택했다"식의 선동으로 이어지겠군요?

다시 '반미반전' 선동의 소재가 될 테고, 미국 입장에선 대단히 신경쓰이는 상황으로 흐르게 될 겁니다.

트럼프의 발언을, 정제되지 않은 것이라고 봐선 안됩니다.

올해는 미국에서도 중간선거가 있습니다. 상당히 중요합니다. 공화당이 지면? 트럼프 행정부는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에게 공격 받을 가능성이 크고, 이는 트럼프 연임 문제로까지 이어집니다.

공화당 지지자들의 과반 훨씬 이상이 북핵 문제를 최우선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있습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CVID 정책에 따른 미국의 군사행동 지지 여론도 과반이 넘습니다.

그렇다면.. 핵폐기가 아닌, 핵동결에 트럼프가 동의할 수 있을까요?

#.7
끝으로.. 문재인은 외통수에 걸런 거죠. 심지어 노무현 조차도 임기말에 꺼대든 최후의 카드인데요.. 문재인은 벌써 다 소진했습니다. 위안부에 이어서 남북정상회담까지도 말이죠.

이제 트럼프의 판단에 따라 남북정상회담을 하지 못하는 수도 있을 테구요.

이번 트럼프의 반응을 오판해서, 다시금 한미연합훈련에 칼질을 하려 했다간.. 제대로 얻어 맞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미국이야 말로.. 명분을 가지게 된 거죠. 실시간 속보에 우리가 순간 아찔하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이 양보와 배려를 하고 있다는 뜻이고, 이건 모두 미국에게 명분이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입장에선 아마도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압도적인 군사력을 '한미연합훈련'에서 보여주고, 김정은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정은이 순응하면 당분간 대화가 이어질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엎어지는 거죠.

근데 문재인이 이런 상황에서 다시금 '한미연합훈련'에 꼼수를 부리려 한다? 꿀잼이겠네요.

대한민국에겐 분명.. 정치, 경제, 군사 등등 다양한 요소로 상당한 고통이 따르겠지만.. 이 정도도 겪지 않고.. 이 상황을 바로 잡는 다는 것은 욕심입니다.

마땅히 감내해야 할 고통 또 마땅히 흘려야 하는 피라고 생각하시고, 현 상황들을 보시면 결코 절망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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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손병호님글


[트럼프는 계산이 끝났어요]


명색이 한국의 특사란놈들이...막상 적국의 수괴인 김정은의 메시지를 들고 왔을 때, 그 때 이미 트럼프의 계산서는 나왔습니다. 문가의 그 짓으로 트럼프는 모든 책임과 비용을 문가집단에게 완벽하게 떠넘긴 겁니다.


어제 트럼프의 메시지는 딱 두 개입니다.


1. 핵을 폐기하면 김정은을 만난다. 단 5월까지다.

2. 핵을 폐기하기 위해 니들이 김정은에게 6천억 달러를 주든지, 6만달러를 주든지 그건 니들이 알아서해라.미국은 한푼도 안낸다.


이 내용은 니들이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든말든 니들 맘대로 해라 (우린 니들이 언론에 떠벌리든 말든 관여치 않겠다)


트럼프의 메시지를 듣고 정의용이 얼마나 놀랐으면 문에게 물어보고 기자들에게 발표했을까요? ㅎ ㅎ 그것도 “본국에 물어보고 발표해도 되겠 습니까 ?”고 트럼프에게 허락을 구하고 발표했을까요?


지금 한국의 馬소(牛)같은 언론들이.. 레밍급의 개돼지들에게 분홍빛 전망이란걸 자발거리는데...참 허망한 결과가 기다릴 겁니다. 그동안 개돼지들은 북폭은 트럼프의 공갈이라며 깝족거리더니, 하룻만에 갑자기 [트럼프는 배포가 대단한 지도자]라며 빨아대는데 대단합디다.


하여간 게임은 끝났어요. 여러분 우울해 하시던데...놀라지 마십시오. 그냥 느긋이 구경합시다. 북폭이냐 항복이냐. 우리가

기다리던 시간표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트럼프는 계산서가 나왔고... 한국의 우파 국민들에겐 북폭의 시간표가 나왔습니다.


[문은 깨춤추지만 북은 초긴장이다]


트럼프가 5월에 평양에 가겠다는 말은 트럼프 메시지의 방점이 아닙니다. 

지금 문집단은 “트럼프가 평양을 간다”에 방점을두고 개춤추는데, 트럼프가 핵이 있는 평양에 왜 갑니까? 트럼프가 총 맞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핵과 생화학 무기가 완벽하게 폐기됐다면 당연히 가겠지요.


트럼프 메시지의 방점은 핵 폐기의 기한을 5월로 못 박은겁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폐기를 안하면 북폭의 명분은 완벽히 갖춘겁니다. 10여년전 미국이 이라크를 때릴 때보다도 더 완벽한 명분입니다.

그래서 5월이란 북폭의 최종 기한을 말하는 것이지요.


만약 김정은이 가게무샤가 아닌 진짜라면, 트럼프의 속내를 눈치체고 뒷덜미가 서늘 할 겁니다. 개뿔도 모르는 문가집단만 깨춤추는겁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재앙이 될 일이지만, 불행히도 핵을 폐기하는 조건으로 김정은에게 6천억 달러를 주든 6만달러를 주든 그건 문의 책임이 됐습니다.


지금 북은 환호작약이 아니라 사색이 됐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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