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요한칼럼 27] 정이철과 종북좌파의 닮은 점은 무엇인가? - 망한 이론에 목숨을 거는 자들이다 -
최근에 시국이 워낙 어수선하여 종북좌파에 대해 연구할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정이철 같은 골수 기적중지론자와 종북좌파가 중요한 몇 가지 점에서 닮은 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종북좌파는 북한의 지령이나 김일성의 가르침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들이다. 주사파(주체사상파)는 종북좌파 중 최악질 분자로 김일성에게 충성 맹세를 한 자들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정이철은 영적 주사파라고 할 수 있다. 칼뱅주의 기적중지론과 그 하수인인 골수 기적중지론자 서철원교(敎)의 광신자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이철 같은 골수 기적중지론자와 종북좌파의 닮은 점
그것은 무엇인가?
첫째, 망한 이론에 목숨을 걸고 있다
종북좌파가 목매다는 공산주의 이론은 이미 1990년대를 전후하여 구 소련과 위성국가들 및 공산국가들이 망함으로 종언을 고했다. 기적중지론도 마찬가지다. 발원지인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도 교회를 망하게 한 신학이다.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을 고수하는 청교도들이 세운 미국에서 현재 개신교 1억 명 중에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을 고수하는 장로교회와 개혁교회 신자는 52만 명으로 몰락했다.
요즈음 한국 교계에서 목회자와 신학자는 물론 평신도 중에서도 방언하고 예언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아직도 정이철 같은 골통들이 설치는 장(場)이 있다는 자체가 한심스럽기 짝이 없고 이런 자들에게 놀아나는 일부 교단의 임원들도 문제다.
종북좌파는 국제정세의 큰 틀 안에서 한반도 통일을 보지 못하고 ‘우리 민족끼리’에만 집착한다. 기적중지론자들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이 전 세계의 교회를 통해 어떻게 역사하시는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한국이란 좁은 틀 안에서 우리가 ‘최대’요 ‘정통’이라는 프레임에만 갇혀있다. 하나님의 교회가 망하든 상관없이 ‘전통’만 지키고 자기 ‘밥그릇’만 지키면 된다는 한심한 자들이다. 이런 자들은 지옥 문 턱에서 서성거리는 자들이다.
지금 정이철은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을 고수하는 예장 고신이 필자를 심각한 이단성 있는 자로 결의를 할 것으로 협박하고 있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소리를 하고 있다. 누가 이단성이 있는가?
500년에 걸쳐 교회를 망하게 한 기적중지론신학을 붙잡고 있는 자들이 이단성이 있나,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교회를 흥하게 하는 은사운동이 이단성이 있나? 제 정신이 든 자들이라면 감히 이런 소리를 하지 못한다.
그러나 정이철 같은 골수 기적중지론자나 종북좌파는 서슴 없이 이런 주장을 한다. 외눈박이가 되어 아는 것이 그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예장 고신에는 필자 보다 더 빈야드운동과 신사도운동을 주도하는 양결(부산생명수교회 담임목사)이 있다. 양 목사는 여전히 오중직임컨퍼런스르 개최하고 있다.
한국의 장로교단 중에 은사사역 제대로 하는 교회가 중대형교회들이다. 예장 합동의 두날개선교회와 풍성한교회(김성곤 목사), 예장 통합의 온누리교회(고 하용조 목사. 이재훈 담임목사) 및 그외에 수많은 한국 교회들이 은사사역을 도입하고 있다. 그런데 정이철은 아직도 방언은 사탄의 옹알거림이고 예언은 점치는 것으로 폄하하면서 이런 것을 하는 자를 귀신들린 자나 이단으로 몰아가고 있다.
필자는 예장 고신이든 어느 교단이든 은사사사역을 비성경적이거나 이단성으로 결의를 하는 순간 몰락의 길로 달음박질할 것을 확신한다. 그것은 배도의 길이요 성령 소멸의 길이요 성령 모독의 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용납하시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발원지 보다 한국에서 더 극성이다
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는 이미 망한 사상이다. 그런데 한국의 종북좌파들은 망한 이론으로 극성을 부리고 있다. 공산주의 주장대로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한 구 소련과 동구의 위성국가들 및 아시아의 월남이나 캄보디아도 쫄딱 망한 후 공산주의 경제를 버리고 자본주의 경제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적중지론도 마찬가지다. 기적중지론의 본산인 유럽과 미국의 교회들은 쫄딱 망했다. 그런데 아직도 한국에서는 기적중지론을 고수하는 자들이 보수 장로교단이나 일부 보수교단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망하는 것은 시간 문제인데 아직도 교회를 망하게 한 신학을 붙들고 있는 자들이 큰 소리 치면서 칼 자루를 휘두르고 있다. 죽을 때 죽더라도 갈 데까지 가보자는 것인가?
셋째, ‘악’을 시정하려다가 ‘더 큰 악’을 저지른다
장 칼뱅이 기적중지론을 체계화 한 것은 로마 천주교와 급진파들의 기적 오남용을 시정하기 위한 것이었다. 기적의 오남용을 시정하고 건전한 기적론을 세웠다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오남용이란 ‘악’을 제거하기 위해 ‘더 큰 악’인 기적중지론을 세운 것이 문제다.
결국은 성경의 기적조차 부인하는 자유주의 신학에 휘둘리다가 유럽 교회는 전멸 상태다. 미국에서는 오순절운동과 은사주의 운동가들이 황당한 신학에 휘둘리지 않았기 때문에 살아남은 것이다.
종북좌파의 공산주의 이론도 마찬가지다. 자본주의의 불평등이란 ‘악’을 해소하기 위해 공산주의란 ‘더 큰 악’을 세운 것이 문제다. 공산주의는 사유재산을 부인하고 생산수단(공장, 농장 등)을 국가 소유로 하여 자본주의의 ‘악’인 ‘불평등’은 해소했을지 모르지만 전 국민이 끼니도 제대로 때우지 못하는 ‘노예적 평등’을 초래하여 결국은 망했다.
왜 칼뱅주의 기적중지론이 망하고 은사운동이 성장하는가? 기적중지론은 신자들의 영적 갈증을 제대로 채워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메마른 교리와 전통만 강조하면서 감성시대이고 영성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의 감성적이고 초자연적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부 극성 은사주의자들의 ‘악’을 시정하기 위한 처방은 기적중지론이란 ‘더 큰 악’이 아니라 말씀과 은사에 기초한 건전한 말씀관과 은사관이다.
넷째, 자기 주장만 일방적으로 전개한다
종북좌파들은 자유우파들의 견해는 귀담아 듣지 않는다. 자기 주장에 경도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이철 같은 골수 기적중지론자도 마찬가지다. 필자가 수없이 세계적인 반대 의견 주창자들을 제시해도 관심도 갖지 않고 일방적으로 자기 주장만 전개한다. 현실과 통계를 제시해도 막무가내다. 이런 점에서 종북좌파와 기적중지론자는 모두 ‘종교적 확신범들’이다.
정이철은 한동안 합동 교단 외부의 방언하고 예언하는 은사사역자들을 비판하더니 얼마 전에는 예장 합동 내의 은사사역자들도 무차별적으로 비판한다. 예장 합동 내에서 나름대로 인정 받는 권성수 목사, 권순웅 목사, 김남준 목사, 두날개의 김성곤 목사, 박용규 교수, 이찬수 목사, 송태근 목사 등이 방언하고 예언을 두둔하고 중보기도를 한다고 해서 신사도운동가나 귀신운동가 등으로 누명 씌우고 폄하한다.
필자가 남의 교단 내부 일에 대해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니지만 예장 합동은 정이철 같은 골수 기적중지론자와 다른 기적계속론자의 갈등과 반목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이런 저런 이유로 교단이 갈라질 가능성도 농후해 보인다.
정이철이 공식적으로 합동 교단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합동 내의 다른 은사 사역자들-그것도 나름대로 사역을 뿌리를 내린 자들-을 무자비하게 비판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은 교리 문제를 넘어 지역 갈등과 파벌 싸움으로까지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전향하지 않는 독종들이 있다
한국에서 종북좌파와 김일성 주체사상에 빠졌다가 전향한 사람들이 많다. 주체사상의 이상적 포장과 북한의 현실은 너무나 동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언이설에 속았다가 전향하여 북한의 끔찍한 현실을 알리고 북한인권운동에 헌신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적중지론자도 비슷하다. 신학교에서 유명한 신학자들이 기적중지론을 주장하는 것에 설득되었다가 사역의 현장에서 방언과 신유와 예언과 축사가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잘못된 기적중지론에서 전향한 사람들이 많다. 전세계적으로 은사운동이 성장하는 주된 이유는 70~80%에 달하는 전입성장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죽어도 전향하지 않는 꼴통들이 있다. 정이철처럼 오히려 더 완악해져서 대적하는 꼴통들이 있다. 주사파 전향자들에 의하면, 주사파가 전향하지 않는 이유는 아는 것이 그것밖에 없어서 그걸로 밥벌이를 해야 하고 전향하면 동료들에게 왕따 당하기 때문에 전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정이철 같은 골수 기적중지론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첫째 아는 것이 그것 밖에 없고, 둘째 그걸로 밥 먹고 살고 있고, 셋째 전향하면 배신자란 낙인이 찍힐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일 것이다. 더군다나 필자가 최근에 종북좌파를 세게 몰아치니까 한국 보수 교단 내의 종북좌파들이 심기가 불편한 점도 없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자들은 결국 잘못된 확신과 인간적 이유로 하나님의 성령을 대적하고 훼방(모독)하다가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는 자들이다. 성경은 분명히 성령사역을 귀신장난으로 폄하하는 자들은 영원히 죄 사함을 받지 못한다고 기록한다.
하나님은 개인의 시시콜콜한 일에는 무관심하신가?
필자는 신학교에서, 성령 하나님은 신자의 모든 문제에 간여하신다고 배웠다. 기적중지론자들도 성령의 만지심(touching), 격려와 고무(prompting), 활기를 띠게 함(quickening)을 통해 신자를 이끄신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이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임하는가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구체적 방법으로는 즉각적 깨달음, 음성, 꿈 및 환상 등이다. 정이철 같은 기적중지론자들은 이 부분을 인정하지 않는다.
정이철은 이렇게 말한다.
정이철은 기적중지론과 계시종료론이란 사이비 신학에 경도되어 자기가 지키려는 성경 말씀과 얼마나 동떨어진 주장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성경에는 과연 개인의 장래사에 대해 하나님이 예언을 주신다는 내용이 없는가?
다음을 보라.
이처럼 하나님은 개인의 시시콜콜한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신다. 그런데 정이철 같은 기적중지론자들은 이런 구절들에 대해서도 “아, 그런 구절은 구속사의 전개 과정에서 독특한 사람들에게 일어난 독특한 계시적 사건이지 우리의 모범이 아니다”고 주장할 것이다.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성경의 초자연적 기록은 모두 교회 시대의 신자와 상관없는 기록이 된다.
자유신학자들이 성경의 기적을 부인하면 보수주의자들은 열성을 내어 성경의 기적을 변호한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난다면 자유주의자들의 그 논리를 사용하여 기적을 부인한다. 그 결과는? 교회가 망하거나 열정과 생명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정이철의 희한한 귀신론. "기적계속론자는 모두 ‘귀신들린 자’다"
정이철은 필자가 어떤 사람들을 비판하면 ‘조롱했다’는 표현을 한다.
그러면서도 정이철은 은사사역자들에게 ‘귀신 들린 자,’ ‘거짓 선지자’ 또는 ‘이단’이나 ‘이단성’란 ‘누명’을 서슴없이 덮어씌운다. 자기가 온갖 사람을 조롱하고, 폄하하고 협박한 것은 당연하고 필자가 비판한 것은 조롱한 것이라고? 종북좌파처럼 정이철은 정신이상자나 무학자가 아니면 저지르지 않을 논리적 횡포를 서슴없이 행한다.
정이철의 언어적 횡포를 보자. 다음은 정이철이 운영하는 지라시인 「바른 믿음」(?)에 게재된 글의 제목들이다.
잠시만 훑어봐도 이 정도다. 좌우간 한국에서 영성사역이나 은사사역하는 사람치고 정이철의 독침을 맞지 않은 사람들 드물 정도다. 정이철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조롱, 모욕, 겁박을 서슴지 않는다그런 주제에 필자가 음성듣기 비판자들을 비판했다고 해서 “또 조롱했다”고 한다.
필자는 수년 동안 줄기차게 기적중지론자들을 비판했는데 뜬금 없이 왜 “또”라는 말이 나오나? 이는 아마 예장 대신(백석)의 이대위 위원장인 김정만이 필자의 신학 점검을 하면서, 필자가 기적중지론자들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신학자와 목회자를 조롱했다’고 한 표현을 정이철이 자기도 모르게 반복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국 유수 장로교단의 이대위 위원장이란 자들이 정이철 같은 골수 기적중지론자와 교감하면서 정보를 주고받고 있으니 그 수준을 알만하지 않은가?
정이철은 마치 한국의 장로교단들이 자기의 엉터리 교리를 수행하는 행동 대원인 것처럼 과시한다. 마치 여러 교단의 이단제조자들(?)과 말을 맞춘 것처럼 주장한다. 이단감별사 이인규를 정죄한 것에 힘을 얻어 자기가 마치 장로교의 대변자이고 진리의 수호자인 것처럼 착각한다.
그러나 필자가 제시한 기적계속론자들이 누구인가를 살펴보라. 세계적으로 쟁쟁한 웨인 그루뎀, 잭 디어, 샘 스톤, 번 포이트리스, 크레이그 키너, 고든 피, 존 파이퍼, 막스 터너 및 한국에는 김동수, 김영환, 배본철 차영배, 이한수 등의 학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예장 합동의 총신대 교수도 두 명이나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정이철은 골수 기적중지론자인 서철원교(敎)의 광신자에 불고하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정통 신학을 대변하는 것처럼 착각한다.
사실 한국 출판계에서는 김요한의 「지렁이의 기도」 못지 않은 예언 관련 서적들이 많이 출판되었다. 그런데 정이철이 김요한의 서적만을 집요하게 문제 삼는 것은 다른 저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유우파의 씨를 말리려는 종북좌파의 빨갱이 근성과 유사하다.
필자는 더 이상 각 교단의 은사 사역자들이 더 이상 정이철 같은 골수 기적중지론자에게 휘둘리지 말고 당당하게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한다. 왜 더 좋은 것을 갖고도 눈치 보며 행동하는가? 다수의 자유우파가 무관심하고 침묵했기에 소수의 종북좌파들이 나라를 흔드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가?
각 교단의 은사사역자들은 분연히 일어나서 정이철과 부화뇌동하는 영적 빨갱이를 철저하게 솎아내기를 촉구한다.
“악이 승리하는 것은 선이 침묵하거나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