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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일기

토플공부 1. Study in the U.S VS in Korea

작성자지노|작성시간05.03.31|조회수129 목록 댓글 0
글을 쓰다 보니 너무 장문이 되어서 세편으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나머지 내용들은 몇일 안에 정리해서 올리죠

다분히 개인적인 견해임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의

상황에 맞추어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토플준비 한국 VS ELI (랭귀지 스쿨 at ISU)

시작에 앞서 저는 미국에서 준비해서 학교 들어온
경우임을 밝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준비하신 분들의 견해와는
사뭇 다를 수도 있습니다.

대체로 ISU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경우를 보면
토플과 유학에 관련해서
세가지 스타일로 나누어 볼수 있겠는데요.

1. ISU 어학당(어학연수+토플) 한학기 + 알파
2. 한국에서 토플 취득후 ISU로 바로진학
3. 한국에서 토플취득후 어학연수 한학기후 ISU진학
크게 이렇게 구분할수가 있겠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말씀드리죠.


1. ISU 어학당(어학연수+토플) 한학기 + 알파
현재도 많은 학생들이 이방법으로 ISU에와서
공부중이고 열심히 토플과 싸우고 있는중이죠
아무쪼록 하루빨리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주로 학교 졸업과 동시에 오는 학생들이 효율적
시간 관리차원에서 이방법을 많이 택하는데요.
사실 와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이방법으로 오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기본기를
잡아놓으시고 오시는 것을 강력히 권유합니다.

장점 : ELI(랭귀지 센터)에서 수업을 들을 경우에 개강전
그리고 종강 시기에 ELI 자체에서 준비하는
토플 시험을 봅니다(PBT)
자체적인 시험이라 ISU를 벗어나면 아무 효력이
없지만 이 시험에서 PBT 기준 550을 넘으실
경우에도 이점수로도 학교에 들어가실수 있습니다.

즉 정리하면 한국에서 준비하는 것보다 두 번의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 다는 거죠.

동아방송 대학 담당자의 정보부족과 여행사에서는
표팔아 먹는게 그들의 주목적이므로 이점을 간과하지
못하고 개강전 3-4일 전에 비행기 표 끊어서 가라고
추천합니다.

이런 경우에 오자마자 시차 적응도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도착일 다음날 PBT 시험을 보죠.
그렇기 때문에 100% 자기실력 안나옵니다.
그래서 개강전PBT 시험때 성공한 경우가 아직까지도
한번도 없죠
저의 경우에는 아예 시험일자 보다도 늦게 와서
기회자체도 없었죠.

가능하시면
개강일 일주일 전정도로 오세요.
기숙사 Open 개강보다 일주일 전에 합니다.
기숙사 Open후에는 언제는지 입실할수 있습니다.
만에 하나를 대비해서 한인학생회에 연락하고 오시면
숙식에 대한 고민은 해결 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일주일 정도 일찍 오셔서 시차적응 하고 조금이라도
PBT시험 준비하셔서 점수 받으면 유학초부터
깔끔한 기분으로 시작하실수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PBT 시험에서는 라이팅이 점수에 안들어가고
리스닝 68 문법 68 리딩68점으로
문법의 비중이 커집니다. 문법공부 많이하시는게
이득이겠죠?

또하나의 장점으로 어학연수 기간내 토플을 끝내시고
미국에서 지원 하시면
(이경우 동아 안거치고 이곳에서 직접 지원 가능합니다)
5월 초에 정식 학생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
개설되는 계절학기를 들을수가 있어서 원하시는
경우에는 졸업을 앞당길수도 있고 일찍 수업을 들어서
학교 분위기 파악에 수월합니다.

단점 : 미국에서 토플공부 하는것 한국에서 보다 훨씬 힘듭니다.
일단 모든것을 혼자해야 합니다.
이전엔 어학연수 학생들 대상으로 선배들이 주말마다
토플을 가르쳤었는데요. 현재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플과 외로운 싸움을 하셔야 하죠.
미국에서 살더라도 토플에 대한 압박때문에
미국 친구 사귀기도 힘들고 하루 종일을 도서관에서
보내기 때문에 가끔은 이태원 한복판에서 자취 하고
있는듯한 기분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기 나름입니다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학기 만에 어학연수+토플 두개의
목표 다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목표를 다 이루시려면
엄청난 인내력과 공부에 대한 열의는
각오 하고 오셔야 할겁니다.

CBT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차타고 한시간여를
나가서 Peoria라는 인접한 도시에 가서 시험을 봅니다.
이경우에는 차있는 재학생
선배들이 라이드를 해주는 경우가 많죠.


결론 : 미국에서 토플+영어공부 두마리 토끼를
잡으시려는 경우에는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이경우에 제일 좋은 방법은 한국에서 기본적인
토플내공을 쌓고 오신뒤 최소한 두달안에 토플 끝내고
가을 학기 시작전 남은 6개월동안 수업도 들어보고
열쉼히 영어공부 하신뒤
편입하는게 제일인것 같습니다.
결국은 최대한 빠른 토플 성적 확보가 관건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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