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허허허허 오늘은 주짓수 시합 팬 코리아 있는 날이에요.
블로그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전날에 치킨을 2마리 먹고 새벽 2시에 잤어요. 그래서 늦게 일어날거라 예상했는데
생각과 다르게 8시에 눈이 떠졌어요.

사실 이번 시합은 선수들 보다
기존과 다른 시합 진행방식이 더 궁금했어요.
기존에는 대진표 숫자로 A매트 10~15번 대기 이런식으로 진행을 해서
선수들이 진이 많이 빠지고 그랬어요. 근데 이번에는 선수들 개인에게 시합 시간을 알려줘서
경기진행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고 기다리다 지치는 상황이 발생하지도 않았어요.
일단 닥치고 인증

이길은 많이와서
눈감고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들어와서 보는 객석~ 원래 매트가 10개로 돌아갔던 걸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8개에서 돌아간다.
아, 이번 대회에는 사람들이 많이 출전을 안 했어요. 전 주에는 부천에서 열린 시합에 430명이 참가를 해서 그런지
이번 대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못했어요. 사람들이 천시합으로 많이 간 이유가 참가비도 저렴하고
식사제공과 우승상품이 빵빵해서 이번 팬아시아 대회에는 한적했어요...

저희 이태원 식구들~
안 보이지만 앞에 빨간색 패딩입은 동균관장님 그리고 주평형님,다힘이,세민씨,대연이,지영누나,종서형님
이렇게 먼저 와계셨어요. 몸푸느라 바쁜..
웃어도 웃는게 아닌 대연이와 다른 분들
긴장이 안 될 수 없다.
딱봐도 뭔가 한적해 보인다.
아쉬움이 좀 크지만.. 그래도 재밌는 경기가 많았다.
빨리 손가락 회복해서 시합에 나가고싶다.

이태원 주짓수 식구인 소정누님과 지영누나 ㅋㅋㅋ
소정누님도 블로그를 운영하시는데 파워블로거?
근데 정작 블로그에 대한 관심은 없고 일상만 올렸는데 사람들이 많이 들어온다고 말해주셨다.
ㅎㅎㅎㅎㅎ 많을 땐 1000명도 들어온다는데..
소중누님의 블로그가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들어가보세요~
시합장을 가면 가장 먼저 반겨주시는 지영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
빠르게 시합이 진행이 됐어요.
온지 얼마 안 되서
첫 경기는 다힘이가 했는데

들어가는 다힘이~
다힘이랑 내기를 했다.
첫 경기 이기면 제가 디힘이에게 치킨을 사주고
첫 경기 지면 다힘이가 제게 치킨을 사주기로 내기를 했다.
결과는 제가 얻어먹는 ㅎㅎ
시작한지 얼마 안 되서 빠르게 성장해 많은 사람들이 놀랬던 다힘이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자만하게 된 모습을 보여주고 그랬는데 자만은 끝이 없다.

이번 계기로 정말 잘하게 될거라 생각하고
멋지게 지고 나왔다. 정말 고생했다.

소정누님은 거의 오전 10시에서 만나 뵙다가 복귀한 경섭이에게 다시 10시부를 넘겨서는
뵙지 못했어요. ㅋㅋ 그리고 소정누님이 음식을 싸오셨는데 진짜 건강식으로만 만들어 오셨어요.
직접 만든 솜씨에 놀래고 고기가 안 들어가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아무튼 다힘이 카메라 들고 설치기

부러진 안경테로 연명하는..
내 안경테는 왜이렇게 잘 부러지는지 이 안경테도 엄청 유연해서 안 부러진다고 해서 거금을 들여 샀는데
걍 부러짐 ㅜㅜ

초반에 바로 삼각을 잡은 다힘이
보고있던 내 마음.. "이녀석 많이 늘었네" 한편으로는
"아 치킨 사줘야하나" 그러나 내 예상을 실망시키지 않는 다힘이
이번 대회로 나름 세민씨랑 조금 친해지게 됐는데(?)
자꾸 맞먹어야 한다고 주위에서 그런다.
세민씨는 91년 11월 29일-양띠
저는 91년 1월 15일-말띠
띠도 다르다 인정하자
세민아

현민이형.. 이번 시합의 MVP
체급에서 잘하셨는데.. 이긴 줄 아시고 설렁하게 하셨다가
져버린 현민이형.. 멘붕 ㅋㅋ 그러다가 앱솔은 제대로 하셔서 이기신 현민이형
그래도 신기하게도 말하는 대로 세컨 봐드렸는데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이번 체급에서 우승을 하고 준우승은 세민씨가 했는데
정말 보기좋게 세민씨의 양보로 주평형님이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아는 분이 주평형님을 많이 칭찬하셨어요.
"엄청 적극적으로 잘하시던데 대단해"
재현-"누구 말하시는건가요?"
"누군지는 모르겠어 좀 작았어"
재현-"그러면 주평형님?"
"검은색 도복 입었어"
재현-"아~ ㅋㅋ 잘하시죠?"
"엄청 적극적으로 잘하던데 막힘 없이 술술술 실력도 좋고 시합 운영도 잘하시더라"
재현-"피식"
아무튼 저희 식구들이 이렇게 잘하는 모습보니 정말 굉장히 좋았습니다.
아, 전 경기가 5분도 안 되는 대연이 ㅋㅋㅋ 총 5경기를 했는데 이중에서 제일 독보적인 존재였어요.
대연이가 부러웠던 꺄아

지금처럼만 꾸준히 해준다면, 정말 훌륭한 주짓떼로가 될거라 의심치 않는다.
항상 힘든 환경에서 최선을 다할려고 노력한 걸 시합장에서 보상받는 모습을 보니
제 생각도 나고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연이가 내년 여름전까지 절 탭시킬거라고 말했는데
정말 기대됩니다. 빨리 대연이에게 탭 칠 정도로 대연이가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호락호락하게 내주진 않을거지만 ㅎㅎ 이런 파트너 덕에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대연이 처럼 목표를 두고 했었는데 이런 목표 정말 좋습니다. 대놓고 말해주세요
그래야 저도 열심히 합니다. ㅋㅋㅋ
아, 잊을뻔한 종서형님.. 시합내내 죄송한 종서형님 시합과 동영상을 찍지 못했다는점.. 그 점이 죄송했습니다.
할머니 생신인데 시합장을 떠나지 못하는 종서형님을 보니 속상한 마음도 같이 들었습니다.

할머니 생신이라는 점 때문에 앱솔을 신청 못했는데..
다음번에는 앱솔 꼭 신청하실거라고..ㅎㅎㅎ 종서형님 시작하신지 얼마 안 됐지만
정말 잘하고 계시고 누구보다 열정도 큰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일 끝나고 바로 오시는 모습도 사람들과 남아서 연습하는 그 모습
이번 기회로 더 열심히 해서 다음 경기때는 우승..목표로
저도 첫 시합은 30초만에 암바 탭치고 나왔어요 ㅋㅋ 앱솔도 2만원 차이 나는데 비싸다고 그냥 체급만하지 생각햇는데
굉장히 어리석은 생각이였어요. 덕분에 좋은 경험을 했지만 ㅋㅋ 무튼! 종서형님 파이팅!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힘이가 이 자리에 없는게 아쉽네요.
그리고 저 말고도 가장 기뻐했던 분은 역시 DK관장님 또는 동균관장님이 제일 좋아하셨습니다.
ㅋㅋㅋㅋ 사진이 많은 줄 알았는데 별로 없네요 ㅠㅠㅠㅠ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ㅋㅋ 이리저리 세컨보러 뛰어다니시고 힘드셨을텐데..ㅠㅠ
그리고 좀 늦어졌지만 11시 쯤 경섭사범이 오고 11시 30분쯤 대선형님과 다슬이가 다음으로 왔어요.

예비군 훈련으로 많이 피곤했을텐데
와서 열심히 세컨 봐주는 경섭이
그리고 대선형님과 다슬이
어제 저희를 집까지 바래다 주시고 거의 새벽 5시쯤 잠에 드셨을텐데...
얼마 안 자시고 바로 시합장으로 고고

시합의 진행방식을 보시더니 이제는 시합을 나가도 잘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셨는데 체력만 어떻게 하시면 잘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
핫식스 많이 드시지마시고.. ㅠㅠ 건강챙길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슬이 덕분에 체육관 시합을 나오신 분들 동영상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다슬이도 보는 내내 시합나가고 싶다고 했는데 열심히하면 나가서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 다슬이가 동영상 찍느라 추워서 몸살 감기 걸렸다고 하는데요 ㅋㅋㅋ 다들 고맙다는 또는 고생했다는 말 카톡으로
보내주세요. 수줍음이 많아서 잘 표현을 안 할 뿐이지 굉장히 활발한 친굽니다. 파이팅
선수로서 보다 사범으로서 가장 보람찬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재밌었다니 ㅎㅎㅎ
아무튼 정말 모두들 고생하셨고 이제 회식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