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브렉시트 직후 영미 무역협정 체결 의지 재확인
트럼프 대통령은 19일(월) 보리스 존슨 영국 수상과 전화회담 후 트위터를 통해 브렉시트 직후 영미 무역협정 체결의지를 표명한 반면, 미 의회는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
트럼프 대통령은 존슨 수상과 브렉시트 및 영미 무역협정 조기 체결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히고, 금주 G7 정상회의에서 이 문제를 추가 협의할 것임을 시사
미국은 브렉시트 직후 영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할 의지를 수차례 표명한 바 있으며, 영국도 미국과의 무역협정을 통해 브렉시트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입장
앞서 영국을 방문한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브렉시트 직후 산업섹터별 모듈화된 무역협정 체결 후 포괄적 협정으로 전환 또는 한시적 무역협정 체결 방안을 영국과 협의하는 등 브렉시트 직후 영미 무역협정이 급물살을 타는 양상
다만, 척 슈머 美 상원 민주당 대표는 19일(월) 폼페이오 국무장관에 전달한 서한에서, 아일랜드 평화협정 훼손 또는 아일랜드 국경 설치를 조장하는 어떠한 협정도 체결할 수 없다며, 사실상 브렉시트 직후 영국과 무역협정 체결에 반대 입장을 표명
한편, 존슨 수상은 내각에 미국과의 무역협정에 건강보험시스템을 제외할 것을 주문, 미국과 무역협정 체결에 최대 난제가 될 전망
존슨 수상은 서비스 규정, 약가 등 건강보험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조치도 미국과의 무역협정에 포함되어선 안 된다는 점을 국제통상부에 지시, 이에 대한 내부 협의조차 금지한 것으로 알려짐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美 정부 고위관계자가 영국의 건강보험시장 개방을 수차례 요구하는 등 영국 건강보험시장 개방을 미국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어 향후 무역협정 체결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
유로존 디플레이션 우려 확대...ECB 자산매입 프로그램 재가동 주목
7월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유럽중앙은행(ECB) 목표치 2%를 밑도는 1%를 기록함에 따라, 9월 중 ECB가 자산매입 프로그램 재가동에 나설지 주목됨
유럽통계청(Eurostat)이 19일(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7월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월 2.2%에서 1.2%p 감소한 1%를 기록,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확산
특히, 유로존의 2분기 GDP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0.1%p 감소한 0.2%를 기록하는데 그치는 등 유로존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음
유로존의 경기침체가 글로벌 성장동력 약화 및 통상갈등에 따른 교역부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유로존 경기진작을 위한 ECB의 재정투입 압력이 확대될 전망
7월 ECB 이사회가 유로존 경기진작 방안을 검토키로 함에 따라, 자산매입 프로그램 재가동, 이자율 추가인하 등 경기진작책을 9월중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ECB는 2015년 3월 공적자산매입프로그램(PSPP)을 가동, 국채 등 자산매입을 통해 유로존 경기진작책을 운용한 바 있으나, 지난 해 12월 이를 종료
그러나, 미중 통상분쟁에 따른 글로벌 교역 부진 및 독일, 이탈리아 등 주요 회원국의 산업생산 및 수출부진의 영향이 통계에 의해 확인됨에 따라, ECB가 경기진작 방안을 마련, 9월중 이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한편, 미중 통상분쟁과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2분기 독일의 경제성장률도 전분기 대비 0.1%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경기침체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
특히, 미중 통상분쟁이 글로벌 교역량 저하를 초래, 독일의 제조업생산과 수출이 크게 감소했으며, 브렉시트 불확실성 장기화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
또한, 독일 자동차산업도 미국의 자동차 관세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경적 요인에 따른 자동차 수요 감소 등의 영향을 고전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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