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直觀)
판단, 추리 등의 사고 작용을 거치지 않고, 대상을 직접적으로 파악하는 정신 작용이다.
어원은 라틴어의 Intuere(응시한다)이다. 판단과 추리 등 아무런 사유(思惟) 작용을 더 함이 없이 대상을 직접 파악하는 작용을 말한다. 칸트, 피히테, 베르그송 등은 직관을 최고의 인식 능력으로 생각하였다. 특히 칸트는 감성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경험의 영역에만 한정시켰다. 시 창작에 있어서는 직관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면 대상의 본질을 파악할 수 없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그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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