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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위, 남바위

작성자글길|작성시간11.06.19|조회수368 목록 댓글 0


조바위, 남바위

조바위

조선 말기에 생겨나 양반에서 서민까지 널리 사용된 쓰개이다. 조바위는 머리에 꼭 맞게 만들어 이마와 귀를 완전히 덮고 윗부분을 드러내며, 뒤는 낭자머리가 보이게 둥글게 터서 만들었다.

 

귀를 덮는 부분은 안으로 약간 오그라들게 하고 바람을 막도록 천을 덧댄다. 예장을 갖추지 못했을 때는 이것들로 대신 하기도 하였는데, 뺨에 닿는 곳을 동그랗게 하여 귀를 완전히 덮고 안 들어가도록 가장 자리를 오무렸다.

 

겉은 검정 비단, 안은 비단과 면으로 하였고, 이마 위에는 금, 은, 비취, 옥, 자모나 그 모조품으로 된 것으로 희(囍), 예(예), 수(수), 복(福)등의 글자 장식을 하였으며, 앞이마와 뒤에는 끈이 달려 있었다.

 

아얌과 조바위는 다른 것으로

아얌은 액엄이라고도 하고 남자의 이엄이 변한 것입니다.

 

귀를 덮지않는 것이 특징이고 뒤에 길게 느러뜨린 것은 아얌드림이라고 합니다.

주로 반가 부녀자들의 외출용 이었고 조바위가 등장하면서 줄어들었습니다.

 

조바위는 조선 말기에 생겨나 널리 쓰이게 된 것입니다. 윗부분은 트고 뒤는 머리가 보이게 둥글게 파져있구요. 아얌이 사라지면서 부녀자의 방한모 겸 머리 장식으로 외출 시 사용되었답니다.

 

     
         
                                                                    

 

 

남바위
 

조선 초기부터 사용했으며 상류층 남녀가 쓰다가 착용범위가 넓어져 서민층도 썼다.

방한모로는 조바위·남바위·풍차(風遮)·볼끼·만선두리·아얌·굴레·털벙거지 등을 꼽는다.

 

남바위는 귀와 머리 부분을 가리되 머리 위쪽이 트여 있고 조바위와는 달리 가에 모피를 대었으며 뒤골을 길게 하여 뒷덜미를 덮게 했다. 전면상부에는 술·보석·매듭 등으로 장식한다.

남바위의 재료로는 겉감은 비단을, 안감은 비단이나 면직을 사용하며 안에는 따스한 털이나 부드러운 융을 대거나 솜을 두기도 한다.

 

남자는 검은 색 겉감에 초록색 안감, 여자는 남색과 자색 겉감에 초록색 안감, 어린이는 녹색 겉감에 적색 안감을 주로 사용했다.

 

풍차·만선두리·남바위는 볼끼의 장식을 빼놓고는 그 모양이 비슷했다. 모두 얼굴을 적당히 가리게 되어 있어 내외법이 존재했던 당시 사회를 반영해준다. 남바위는 장식이 사치스러운 것도 있었는데 1525년(중종 20)에는 여인들도 모관을 착용하지 않는 자가 없을 정도로 사치스러워져 이를 금하는 예조의 계(啓)까지 있었다.

 

남바위 같은 머리쓰개는 고려시대에 들어온 몽고복식의 영향을 받았다는 견해도 있다. 개화기로 접어들면서 난방모는 일정하게 변했다.

 

조바위가 늦게 퍼지게 되자 아얌은 차츰 자취를 감추게 되고 풍차보다는 남바위를 많이 사용했다. 이러한 변화는 외출이 자유롭게 되자 이루어진 것이다.


남바위 /조바위, 김영재, 2006대한민국명장박람회 

 

○ 출처 : 다움,문화원형,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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