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도 어느새 절반 이상 지나가고, 날씨도 점점 더워지며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 하루였어요☀️
오늘 누리반 친구들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바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vs 멕시코 경기를 함께 시청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쳐보았어요⚽
경기가 시작되자 모두 한마음으로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을 외치며 짧고 굵게, 하지만 누구보다 뜨겁게 응원해 주었답니다😊
비록 결과는 조금 아쉬웠지만, 승패를 떠나 모두 함께 응원하며 마음을 모아본 것만으로도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특히 이번 달 생활주제인 ‘세계 여러 나라’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스포츠를 통해 나라와 나라가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의 분위기도 느껴볼 수 있었어요. 오늘 누리반의 응원 열기만큼은 이미 월드컵 우승급이었답니다🏆
멕시코전 축구경기를 응원하며 태극기 그림판을 의젓하게 들고 있던 도아에게 “도아야~ 선생님 쪽 좀 봐주세요~” 하고 부르자, 이내 카메라를 의식한 듯 살짝 어색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모습이 참 귀여웠답니다~♡자석블럭으로 버스정류장을 만들고 있던 도아가 “나는 엄마랑 버스 타 봤는데…” 하고 혼잣말처럼 이야기하길래 다가가 “도아도 버스 타 봤구나~ 어땠어?” 하고 물어보았어요. 그러자 도아는 환하게 웃으며 “재미있었어요! 빨리 슝~ 하고 갔어요!”라고 신나게 이야기해 주었답니다~^^
'휴지심으로 문어 만들기’ 미술활동 시간, 색종이로 감싼 휴지심에 매직으로 끼적이기를 하던 유안이가 “선생님~ 문어도 먹을 수 있어요?” 하고 물어보았어요. 그래서 “그럼~ 문어가 얼마나 맛있는데! 삶아서 먹기도 하고, 튀기거나 볶아서 먹기도 해. 문어맛이 나는 과자도 있단다”라고 이야기해 주었어요. 그러자 유안이는 “선생님은 먹어봤어요?” 하고 다시 물었답니다^^
“그럼~ 선생님은 문어 많이 먹어봤지. 삶은 것도, 튀긴 것도, 볶은 것도 먹어봤고 과자도 먹어봤어”라고 대답해 주었더니, 유안이는 “맛있었어요? 유안이는 아직 안 먹어봤어요”라며 관심을 보였어요. 문어 만들기 활동을 하며 문어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는지 한동안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힘차게 응원 구호를 외치며 소고도 신나게 두드려 보았어요.
경기를 보던 중, 잘 풀리지 않는 플레이에 제가 무의식적으로 탄성을 지르거나 한숨을 쉬자 시율이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선생님, 왜 그래요?” 하고 여러 번 물어보았답니다^^
선생님의 작은 반응도 놓치지 않고 금세 알아차리는 시율이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응원에 집중하다가도 선생님이 “시율아~ 여기 봐주세요!” 하고 부르자 살포시 시선을 돌려 귀여운 미소를 보여주었답니다. 작은 손으로 소고를 꼭 쥐고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에서 시율이의 진지함과 사랑스러움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해양생물 모형을 집게로 집어 옮기는 활동에 참여한 수아마라먓은 작은 손으로 집게를 조심스럽게 잡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처음에는 집게 사용이 조금 서툴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해양생물 모형을 하나씩 집어 옮기며 활동에 즐겁게 참여했어요. 원하는 모형을 골라 바구니로 옮기기 위해 손끝에 힘을 조절하며 신중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활동이 이어질수록 점점 더 능숙하게 집게를 사용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놀이를 통해 소근육을 자연스럽게 발달시키고, 집중력도 키워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쾌적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아린이와 스칼렛묘는 대부분의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여 활동 사진을 함께 올리지 못했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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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은구 작성시간 26.06.19 도아한테 축구 봣냐고 물어봣더니 봣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도아가 버스를 좋아해서 한번씩 버스를 타거든요 ㅎ 그럴때마다 매우 좋아 한답니다..도아는 스스로 하는걸 좋아해서 버스에서도 혼자 앉고 싶어하고 버스 계단을 내려갈때도 혼자 내려가려고 하는 편이예요 ㅎㅎ 오늘 도아가 팔에 도장을 받아와서 어떤 선생님이 찍어주셧어? 하니 블록선생님 이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뽀로로야 하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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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누리1반교사 이경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9 도아가 축구 이야기를 집에서 했
다니...ㅎㅎ함께 응원했던 시간이 도아에게도 즐거운 기억으로 남은 것 같아 저도 참 기뻐요♡
그리고 우리 도아가 버스를 정말 좋아하는군요~ 그래서 버스정류장 놀이에도 그렇게 관심을 보였나 봐요😊 버스에서 혼자 앉고 싶어 하고 계단도 스스로 내려가려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도아의 씩씩하고 독립적인 모습이 떠올라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ㅎㅎ -
작성자누리1반 박시율 작성시간 26.06.20 시율이가 선생님이랑 축구봤다고 이야기 하네요 기억에 남았나봐요~~~
오늘은 집에있던 파티용 안경을 쓰더니 경래선생님이라고 이야기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