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일반 게시판

[스크랩] 기도로 시작된 대한민국 ~~

작성자흔신|작성시간26.06.20|조회수26 목록 댓글 0

▲ 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

 

♡ 기도로 시작된 대한민국 ♡

 

옛날 선교 초기 ..

조선에 온 미국인 선교사가 자세히 보니 양반들은 모두 머리에 갓을 쓰고 있었는데

모습이 하도 신기하여 한 유식한 양반에게 물어봤어요

“그 머리에 쓴 것이 뭐요?”

“이것은 '갓'이라는 것이라오”

“아니 '갓'이라니?

 갓(God)이면 하나님인데 조선사람들은 머리에 하나님을 모시고 다닌단 말이오?

 그렇다면 하나님의 축복이 이미 그들에게 임했다는 것이 아닌가?”

 

선교사는 또 물었지요

“그러면 이 나라 이름이 무엇이오.”

양반은 한자로 조선이라 쓰며 대답했지요

“조선(朝鮮)이오!!

 아침 조(朝), 깨끗할 선(鮮) 이렇게 씁니다”라며 글자를 써 보였어요

 

그 선교사는 더욱 깜짝 놀랐지요

“깨끗한 아침의 나라(Morning calm)란 말이 맞는구나.”

 

선교사는 조(朝)자를 풀이해 달라고 했어요

양반은 천천히 글자를 쓰면서 대답했지요

“먼저 열십(十) 자를 쓰고 그 밑에 낮이라는 뜻의 날일(日) 자를 쓰고

 또 열십(十) 자를 쓰고 그 곁에 밤이라는 뜻의 달월(月) 자를 씁니다.

 이렇게요. 십자가十, 날日, 십자가十, 달月.”

 

선교사는 더 놀라서 중얼거렸어요

“낮(日)에도 십자가(十), 밤(月)에도 십자가(十), 하루 종일 십자가라는 뜻이구나.

선(鮮)자도 풀이해 주시오.”

“물고기 어(魚) 옆에 양 양(羊) 자를 씁니다.”

 

선교사가 다시 놀라며 말했지요

“물고기는 초대 교회의 상징인 ‘익투스’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 고백이고

 양은 ‘하나님의 어린 양’이니 선(鮮)자는 완전히 신앙 고백의 글자입니다.”

 

선교사는 감탄해 말했어요

“조선(朝鮮)이라는 나라는 이름부터가 낮이나 밤이나 십자가만 바라보며

 우리의 구주이신 어린 양’이라는 신앙 고백적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아니한가.

 조선은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복음의 나라로다.”

 

선교사는 감탄하고 또 감탄 하였지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개신교 신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라 하지요

어찌보면 복 받은 나라인지도 몰라요

 

그래서 그런지 일찌기 우리나라는 이런일도 있었지요

"대한민국 독립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것을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 사상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누구나 오늘을 당해

 사람의 힘만으로 된것이라고 우리는 자랑할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기도드리지 않을수 없습니다.

 

 동의하십니까?(동의와 제청)

 

 우리가 다 성심으로 일어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릴 터인데

 이윤형 의원 나오셔서 간단한 말씀으로 기도를 올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이윤영 의원이 나올때 일동 기립했어요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개원식장(옛 중앙청 회의실)

5·10선거에서 선출된 국회의원 198명은 귀를 의심했어요

(원래 제헌국회는 200명 이었는데 제주도 4.3사태로 인해 2명을 선출할수 없어 198명이 되었지요)

임시의장에 선출돼 단상에 오른 이승만 박사가 특유의 이북 억양이 섞인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이윤영 의원에게 기도요청을 한 것이었지요

 

순서에도 없는 즉흥 제안이었어요

요즘 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는 것을 감리교 목사 출신 이 의원에게 부탁한 것이지요

이 의원은 북한에서 목회를 하다 공산당을 피해 남한으로 내려와서 서울 남산감리교회를 세운 목사였어요

그는 서울 종로에 출마해 제헌의원이 되었지요

 

기도요청에 누구보다 놀란 것은 이 의원이었어요

하지만 그는 기도 부탁을 거절하지 않았지요

오히려 가슴속에 담고 있는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차분하게 고했어요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 땅에 축복하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역사의 첫걸음을 걷는 오늘의 우리의 환희와 우리의 감격에 넘치는 이 민족적 기쁨을

다 하나님에게 영광과 감사를 올리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하나이다. 아멘.”

 

10분 이상 진행됐지만 아무도 눈을 뜨지 않았어요

거룩한 기도가 끝나자 믿지 않는 의원들까지 일제히 기립해 “아멘”으로 화답했어요

 

당시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1% 안팎에 불과했지만

건국의 주역이 대부분 기독교인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이 의원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 땅의 은혜와 축복을 간구했어요

이 나라의 발전과 남북통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이 의원의 뜻과 생각이 들어 있었지요

 

이날 대표기도를 한 이 목사는 평안북도 영변읍교회 부설 숭덕학교에 다니며 기독교신앙을 접했어요

서울황성기독교청년회(YMCA) 학관과 평양숭실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교직에 몸담았어요

 

그러던 중 목회에 뜻을 두고 협성신학교(현 감신대)에 진학했지요

3·1만세운동에 가담, 1년6개월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어요

그의 부인 이마대도 만삭의 몸으로 만세시위에 가담했다가 체포돼 고문을 당했지요

이때 이윤영·이마대 부부는 ‘애국부부’란 별명을 얻었어요

 

그는 1935년 평양 남산현교회에 부임했어요

남산현교회는 윌리엄 제임스 홀 미국 선교사가 1893년 설립한 교회였지요

이 목사는 1940년 초 한일기독교통합 예비회담에 한국인 7인 대표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어요

“기독교통합은 곧 우리나라 교회의 해산을 전제한 것”이라며 저항했지요

다행히 일제의 기독교통합은 저지됐어요

그러나 조선총독부의 압력으로 그는 목사파면 처분을 당하였지요

 

광복후 그는 조만식 등과 함께 조선민주당 창당에 참여해 부당수에 선출됐어요

하지만 조선민주당이 소련 스탈린의 꼭두각시로 전락하자 모든것을 버리고 월남 하였지요

 

월남후 목회 현장을 떠나 정치인으로 두각을 나타냈어요

초대 대통령에 선출된 이승만 박사가 그를 대한민국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

국회인준을 요청했지만 정치기반이 약해 부결됐어요

이 의원은 무임소장관과 사회부장관 등을 지냈으며

신흥대(현 경희대) 학장 등을 역임하기도 하였지요

 

또한 우남(雩南) 이승만(李承晩, 1875-1965)은 대한민국의 건국을 주도한 ‘건국대통령’이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기독교인 통치자였지요

이 대통령은 1948년 기독교 신앙에 기초하여 대한민국을 세운 다음

1960년까지 12년간 대한민국을 다스리면서 자유민주국가의 초석을 다졌으며

기독교 보급에 힘을 기울인 결과 대한민국을 아시아 최초의 기독교 국가로 발전시켰지요

그런 그가 대한민국 제헌의회 초대 임시의장을 맡으므로

역사적인 개원식에서 가장먼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던 것이지요

 

◇ 제헌국회 기도문 원문 ◇

 

임시의장(이승만)

대한민국 독립민주국 제1차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리가 하나님에게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사상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누구나 오늘을 당해 가지고

사람의 힘으로만 된 것이라고 우리가 자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먼저 우리가 다 성심으로 일어서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릴터인데

이윤영 의원 나오셔서 간단한 말씀으로 하나님에게 기도를 올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윤영 의원 기도(일동기립)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땅에 축복하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오랜 시일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사 정의의 칼을 빼서 일제의 폭력을 굽히시사

하나님은 이제 세계만방의 양심을 움직이시고

또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 이 기쁜 역사적 환희의 날을 이 시간에 우리에게 오게 하심은

하나님의 섭리가 세계만방에 성시하신 것으로 저희들은 믿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이로부터 남북이 둘로 갈리어진 이 민족의 어려운 고통과 수치를 신원(伸寃)하여 주시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기를 기도하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원치 아니한 민생의 도탄은 길면 길수록 이 땅에 악마의 권세가 확대되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광은 이땅에 오지 않을 수밖에 없을 줄 저희들은 생각하나이다.

원컨데 우리 조선독립과 함께 남북통일을 주시옵고

또한 우리 민생의 복락과 아울러 세계평화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에 의지하여 저희들은 성스럽게 택함을 입어가지고

글자 그대로 민족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러하오나 우리들의 책임이 중차대한 것을 저희들은 느끼고 우리자신이 진실로 무력한 것을 생각할 때

지와 인과 용과 모든 덕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앞에 이러한 요소를 저희들이 간구하나이다.

이제 이로부터 국회가 성립이 되어서,

우리 민족의 염원이 되는 모든 세계만방이 주시하고 기다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며

또한 이로부터 우리의 완전 자주독립이 이 땅에 오며 자손만대에 빛나고 푸르른 역사를

저희들이 정하는 이 사업을 완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회의를 사회하시는 의장으로부터 모든 우리 의원일동에게 건강을 주시옵고

또한 이겨서 양시의 정의와 위신을 가지고 이 업무를 완수하게 도와 주시옵기를 기도하나이다.

역사의 첫걸음을 걷는 오늘의 환희와 감격에 넘치는 이 민족적 기쁨을

다 하나님에게 영광과 감사를 올리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나이다. [아멘]

 

註 : 이 기도문은 1948. 5. 31 제헌국회 제1차 본회의록에 속기된 것으로서

임시의장을 맡으신 이승만 박사는 단상 의장석에 등단하여

전 국회의원들에게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제의하여

이윤영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제헌 국회 기도문임.

(국회의사당에 있는 '대한민국 기도로 시작된 나라' 기도전문)

 

-* 언제나 변함없는 녹림처사 *-

▲ 제1회 제헌국회 모습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