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여름에 고생들 많으시죠? 저도 더위를 피해 휴가를 다녔왓거든요, 그런데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완전히 혹서기 대비 훈련하고 왔습니다. 정말~~와~~ 고생, 고생 이렇게 한 고생은 처음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추억인거 같기도 하고요..훗훗
우선은 대만에 다녀왔으니 대만 정보를 먼저 드리는게 좋을 듯 하네여. 우선 대만에서는 국어(중국어)와 대만어를 혼용한다고 하더군요.(제가 듣기에는 똑같은데요. 그들은 두언어가 완전히 다르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중국어 간단회화 책자 정도는 준비해 가시는게 좋을 듯하구요, ' 영어를 잘한다'라고 생각하시면 그냥 가세요 대만인들 3명중 2명은 영어를 괜찮게 하거든요. 아님 일본어도 괜찮구요. 그러니 언어 문제는 크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벼운 맘으로 떠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날씨거든요.. 제발 부탁드리곤데.. 한국에서 찬바람 살짝 불면 그때 대만여행 가세요.. 저 같이 한여름에 갔다가는 관광이고 뭐고 눈에 하나도 안들어 옵니다. 그저 에어컨, 찬 음료수... 어제 한국에 들어왔거든요 한 4시쯤... 한국 시원하던데요.. 그 정도니깐.. 뭐..... 난 한국 7,8월이 좀 추운거 같다라고 생각하시면 가세요... 안 말립니다.ㅋㅋ
이제 각설하고, 저는 첫날 대만 타오위엔 공항에 도착해서 타이페이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물론 버스로 이동했죠. 출국장 딱~나오시자마자 버스터미널 올라가라는 표시가 되있습니다. 거기에 속지마시고 출국장 나오시자마자 왼쪽으로 가셔서 버스이용하세요. 물론 공항안에 티켓매표소 있습니다. 거기서 타이페이 역 달라고 하면 125NT(1인당) 내시고 1819라는 버스를 이용하세요. 버스 이름은 국광호 입니다. 아~ 그리고 대만내 시내버스 대부분이 상태 메롱합니다. 한국과 비교하시면 안되고요. 에어컨도 상태 메롱하니깐 웬만하시면 벗고 (짧게 입고)다니세요. 아무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일단 타이페이역에 도착하시면 타이페이 역에서 시먼(서문) 가는 전철이나 그냥 택시 이용하세요, 택시타시면 넉 잡고 100NT정도 나옵니다. 타이페이 역 주변은 호텔비가 좀 비싼거 같구요 제가 말씀드린 시먼에 가셔서 구하세요. 솔직히 700NT(1박당) 구할 수는 있는데 우리나라 여인숙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그리고 한 1300~1500NT정도면 태국 호텔정도에 머무는 느낌은 드실 겁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쪽 문화에 대해서 좀 말씀드릴께요. 대만에 한류가 대단하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전 솔직히 많이 못 느꼈거든요. 근데 최신노래는 간간히 많이 들리더군요. 한국드라마도 많이 하구요. 그래서 그 생각에 댄스빠가면 한국노래 많이 틀어주고 재미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부푼 꿈을 안고서 바로 펑키라는 곳을 갔어요. 그런데........ 절망....ㅠㅠ. 제 나이가 이제 30대 중반 이거든요. 나이트입장하려고 줄을 서는데. 정말 시쳇말로 X팔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나이들이 너무 어리더군요.. 정말 민망했습니다. 그것까지는 괜찮아요... 입장을 했는데 처음에는 노래방분위기가 되더니 나이트 분위기로 바꾸더군요..정말 발바닥에 때 좀 벗겨 볼라고 준비하는데.. 음악이 ... 음악이.... 제가 초등학교 아님 중학교 때 들었던 디스코풍의 음악을 틀어 주는데 환장하는줄 알았어요. 아님 태국노래.. 정말 울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입장 2시간만에 나와버렸죠..,
그리고 사우나는 원래 갈 생각이 없었는데 이반map 구한김에 한번 가 보았죠. 야나키간....아마도..... 입장료 장난아니게 비싸더군요.. 평일 700NT 휴일 800NT.... 와우~~~ 감이 안오시죠??? 700NT이면 28000원입니다. 비싸지 않나요? 참고적으로 대만에서 한끼 식사가 보통 60NT정도면 훌륭한 한끼 식사도 되구요.. 200NT 정도면 근사한 식당에 가서 정식정도 먹을수 있는 가격입니다. 그래서 정말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근데 물관리는 확실해 보이더군요..
그리고 이반 술집.. 시먼역 1번 출구로 나오시면 서문홍루 극장이 있습니다. 이 극장은 주말에만 운영하니깐 참고사항으로 알고 계시구요 . 홍루극장 바로 옆 골목길에 보면 이반 술집들이 밀집 돼 있거든요.. 근데 우리나라 술집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정말 개나 소나 다와여. 외국인게이, 외국인 부부, 대만게이, 한국게이, 대만일반커플..등등등. 컵셉이 뭔지 모르겠더군요..
더많은 얘기를 들려 드리고 싶으나, 제 개인 사생활도 있고, 저도 이제 일해야하고,..,. 그래서 이만 줄입니다. 혹시 더많은 자료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하여튼 이번 여름휴가는 제에게 최악의 휴가였습니다ㅜㅜ
님들 께서는 저같이 휴가 보내지 마시고 깔쌈하게 보내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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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Jason 작성시간 10.08.05 갈까말까 고민중에 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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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던힐 작성시간 10.08.10 저도 좀 전에 다녀온 일인 으로써.. 대만 갈때 마다 느끼는건데 참 이쪽 친구들은 자기 관리를 잘 한다는거.. 그리고 외국인에게 굉장히 친절하다는거 동시에 소심해서 절대 먼저 다가가지 않는다는거..
이번에도 좋은 시간 보내고 왓습니다 . 사우나를 좋아하지 않은 일인으로써 이번엔 레인보우를 살작 직고왓는데.. 쩝.. 물반 고기반이더군요.. (그만금 좋다는예기)거기서 만난 친구들이랑 밖에나와서 홍루극장 가페촌에서 술 엄청 먹고..제 방에 와서 또 술 먹고.. 다 완전 취해서 그냥 잤다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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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던힐 작성시간 10.08.10 다들 잘 아시겟지만 여기도 주말 장사라서.. 저도 주말 맟쳐서 클럽 놀고왓는데.. 펑키 는 어린친구들이 많이 가는.. 저도 적지않은 나이지만 그래도 친구 만들어서 잘 놀다가 2시정도에 나와서 점프로 향햇는데... 역시 점프는 네버 실망 시키지 안더군요.. 근육질 오파들이 눈 정화를... 근데 입장료가 좀 비싸고(가격 대비 추천)하지만.. 오파들을 보는 재미로.. 근데 절대 끼리 끼리 노는 자기 들의 프라이드가 굉장히 강한.. 하지만 강추 이구요.. 아 지스타는 펑키와 점프 믹스된 성향.. 암튼.. 대만 또가고 싶네요. 우리 오파들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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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먼딩 작성시간 10.09.25 대만의 일반문화와 이반문화는 조금 다릅니다
대만의 이반들은 그래도 아직은 외국인들중 일본인을 더 선호하거든요 그리고 수줍음(내숭)도 있지만 과감함도 있습니다
펑키는 아무래도 팝(일렉...), 대만현지 로컬음악을 많이 틀어줍니다. 아무래도 어린분들이 많으니까요..
점프는 아무래도 팝(일렉,...) 위주의 노래가 많이 나오구요 지스타는 한국노래도 많이 트는 편입니다
대체적으로 한국처럼 업소가 모여있지 않지만 찾아가는 즐거움(약간의 여유와 정리 그리고 기대)가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대만이 좋아요 아참 연말에는 넘넘 좋은 행사들이 많습니다. 12월 마지막날 어김없이 올해도 홍루에서 파뤼를 할거구요 그리고 다음날이 -
작성자시먼딩 작성시간 10.09.25 토요일이면 점프는 터져나갈거에요 작년에도 그랬으니까 홍콩,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미주 등에서 많이들 오시더군요 연말파뤼 .... 저도 넘 놀랐거든요 그리고 재미있었어요 더 재미있었던건 대만은 겨울이면 온천에 많이들 가거든요 황즈,촨탕 같은 곳에 6~7시(저녁) 정도에 가시면 발 디딜때가 없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