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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 / 고서화

[스크랩] 나비에 미친 천재화가

작성자이보|작성시간08.06.23|조회수1,078 목록 댓글 0

 

 
이희순(李喜淳1893.11.30∼1950.1.24)

보성군 문덕면 용암리 가내 출생.

호는 석전石田. 석전산인石田散人, 석장산인石藏山人, 석옹石翁, 노석老石(말년)

화순의 사호 송수면(沙湖 宋修勉) 선생에게 사사하여 나비 그림으로 일가를 이뤘기에 일명 "이나비"로 통했다.

석전은 나비 그림뿐만 아니라, 대나무, 신선, 사군자도 빼어났다. 특히 그의 나비 그림과 대나무 그림은 따를 자가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제강점기에 많은 작품을 남겼으나 일본인들이 앞다퉈 그의 작품을 구해 일본으로 건너간 바람에 국내에 남아 있는 작품이 드물다.

한때 미력면 도개리에서도 작품 활동을 했던 그는 평생을 그림에만 전념하다 1950년 생을 마쳤다.

그의 제자는 화강 이영우(작고. 華岡 李榮雨)가 있다.

 

 <석전 이희순 선생과 설주 송운회 선생의 합작도>=<백접도>

 

석전은 여러 종류의 나비를 날아다니는 모습, 꽃에 앉은 모습 등 여러 각도에서 관찰하여, 마치 곤충표본을 보는 듯 세필(細筆)로 정확하고 자세하게 그렸다. 꽃은 세필의 구륵법(鉤勒法)으로 그렸고, 바위·난초 등은 수묵화(水墨畵)기법의 활달한 필치로 그렸다. 한편 보성이 낳은 명필 설주 송운회는 나비에 관한 여러 가지 내용의 화제(畵題)를  써서 화폭의 윗부분을 장식하였다. 

<동양화에서 나비 그림의 의미>

 

(1)쌍을 이루어 꽃을 찾는 나비는 풍요로움을 상징함과 동시에, 나비는 질수(80세)를 뜻하는 것이므로 80세가 넘도록 부귀를 누리기를 기원.
(2)꽃과 어우러진 나비...장미는 부부 또는 가족간의 사랑을, 목단 (모란)은 부귀와 영화가 깃들기를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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