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화) 오전11시 김포골드라인 장기역 3번출구, 김포 나들이도보

[뮤뮤]

요 몇일 폭염주의보가 발동 중이에요.
시원한 숲과 계곡은 멀고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땡볕에 돌아다니자니 진빠지고~ 더우니 입맛도 떨어지고~
피서겸 체력보강겸 입맛 돋구는 코스로 김포 나들이 가요~^^

우선 김포 맛집(본점)에서 평일점심특선으로 피부에 좋은❤ 콜라겐 듬뿍 코다리조림을 먹을거에용~
점심대기가 어마무시한 곳이니 오픈시간에 맞춰 가서 무한리필가능한 미역국, 도토리묵, 백순두부, 숭늉, 동동주를 즐기며 천천히,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자구요.
(코다리조림 점심특선 12000원)
Tip을 드리자면 식당에 야외카페가 있어 음료/얼음 픽업이 가능하니 보냉병/텀블러에 담아가서 오후 늦게 걸을 때 드시면 좋을 듯 해요 ❤

식사후 근처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수목원카페에 가서 잉어도 보고 물소리도 들으며 실내에서 피서해요~^^
숲속분위기 좋아하는 소수정예 모십니다~ㅋㅋ❤
빵도 많고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아이스크림, 브루잉커피, 미숫가루, 딸기/매실/자두 스무디/에이드 등 취향대로~❤(약6000~8500원)
카페 뒤쪽에 작은 절이 있으니 잠시 다녀오셔도 좋을 듯요.^^

늦은 오후 좀 선선해지면 느린 걸음으로 20분 거리에 있다는 자그마한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으로 가서 산책해요~^^
왠만하면 시원하게 음악분수 나오는 시간에 가려고 합니다~^^
저도 처음 가보는데 바닥에 입체감 있는 나비그림, 물고기그림 포토존이나 2인용 흔들그네, 전망대 등 사진찍을 곳도 꽤 있나봐요.

원래 월욜에 가려다 폭염주의보라 하루 미뤘어요. 화욜은 날씨가 흐려 걷기에는 좋겠지만 호수공원에 그늘이 많지 않은 것같으니 땡볕 & 변덕스런 날씨(수요일 비소식) 대비하여 우양산 꼭 준비하세요~❤

등산복은 No~ 나들이 복장과 걷기 편한 신발 준비하세요~^^
(아래 사진은 네이버&인스타에서 가져왔어요~)

*동네걷기로 기초체력을 기르고 동호회원과 함께 즐거운 걷기합시다~
 
1.도보날짜 ; 2023. 6. 20 화요일
 
2.출발&종료시간 ; 오전11시~오후5시이후? 여유롭게~
 
3.만남의 장소 ; 김포골드라인 장기역 3번출구 나가기전
(개찰구 근처에 의자있음 앉아계시고
마을버스 환승 예정이니 천천히 나오세요~)
* 참고로 장기역은 김포공항역에서 23분 거리입니다~
 
4.코스및 도보거리 ; 약6km(만보정도 걸어요~^^)
장기역~식당~카페~한강신도시 호수공원~구래역
 
5.주최자&핸폰번호 ; 뮤뮤 010-9060-1406

[참고사항]

*참가신청후 출발전에 공지에 변동상황이 있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정시출발 (정시에 출발할 수있도록 조금 일찍 오시는 배려는 아름답습니다^.^)
*부득이하게 5분이내 늦을시는 꼭 전화나 문자주세요~
*카페닉네임의 이름표 달기는 길벗에 대한 배려이자 의무입니다.
*일반도보는 카페규정상 사전경비를 걷지못합니다..필요시 현지에서 개인적으로 지불함이 원칙임.

[도보참가 신청 시 자동약정사항]

모든 참석자는 도보참가 신청 시 아래 내용의 기본 참가조건을 반드시 읽고 숙지해 주십시오.

우리 카페는 순수 비영리동호회로서 회원 각자가 법적 책임 당사자이며
카페봉사자는 회원들 편의를 위해 합의적으로 앞장서 봉사하는 것이므로
카페활동중 일어나는 모든 사고에 대해서 회원 및 동행 참석자 각자에게 책임이 있으며
카페나 카페봉사자인 카페지기.운영자.깃발진행자,총무등 에게
어떠한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따로 물을 수 없습니다.

도보참석시 위 사항을 충분히 인지하고 상호간에 자동 약정되는 것을 승인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항상 회원 한분 한분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에 최대한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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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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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뮤님
늦게 확인 되어 댓글 적습니다
다음 공지때는 제목 글에
만남시간도 적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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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뮤]

확인 맟 수정했습니다.
고친다고 하고는 깜박했네요~ 수고하세요~❤

[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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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명단(신청순&존칭생략)

클로이 함박 청풍 도란도란 도영이 뮤뮤
총 6명 약6km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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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뮤]

폭염주의보를 피해 비 예보 전날로 정한 것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식당에 도착한 후 이슬비가 살살 내리기 시작.
카페 가는 길에 바로 비가 그치고,
카페에서 휴식 중에는 비가 꽤 많이 왔지만
호수공원으로 갈때에 맞춰 비가 그쳐 날씨운이 정말 좋았어요❤
흐려서 땡볕도 없고 바람도 많이 불어 걷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네요.ㅎㅎ

오신 분들 모두 코다리조림을 배터질 정도(?)로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카페에서 맛있는 빵을 사주신, 일산홍보대사 함박님께 감사~❤
카페사진 이쁘게 찍어주신 클로이님께도 감사~❤

비오는 카페 창가의 캠핑의자에 앉아 연못가에서 들려오는 물소리를 즐기며 옥수수밭 풍경도 감상하고ㅎㅎ
시원한 연못 위 평상애서 예쁜 관상용 잉어 구경도 하고~
2층 구석에서 그네도 타보고ㅎㅎ
쉬는 도중 카페 뒷편 작은 절에도 다녀오고
평일의 한가로움을 잔뜩 누린 시간이었어요.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은 일산 호수공원을 축소해놓은 듯한 느낌인데, 작지만 휴식공간이 많아 피크닉하기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다음에는 호수공원으로 바로 와서 좋은 자리 맡아 피크닉하자는 약속을 하며 바이바이~~

함께 해 주셔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영이]

좋은 날씨
좋은 사람들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